김민선7,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1년 만에 통산 2승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19일, 오후 04:01

김민선7(23·대방건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3 © 뉴스1

김민선7(23·대방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했다.

김민선은 19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가 된 김민선은 2위 전예성(25·15언더파 201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 원.

지난해 4월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김민선은 정확히 1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김민선은 이번 대회에서 사흘 동안 보기를 한 개도 기록하지 않고, 선두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2위 그룹에 한 타 앞선 채 최종 라운드를 맞은 김민선은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갔다.

파 행진을 펼치던 그는 5번홀(파4)에서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찬스를 만든 뒤 버디를 낚았다.

이어진 6번홀(파3)에서도 티샷을 곧장 홀컵 근처에 붙여 연속 버디를 잡았다.

2위 전예성이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면서 공동 선두가 됐는데, 김민선이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다시 단독 선두가 됐다.

전예성(25).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15 © 뉴스1

전예성은 13번홀(파3) 버디로 다시 공동 선두를 마크했지만, 이어진 14번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다.

김민선은 추가 버디는 없었지만 끝까지 타수를 지켜냈다. 전예성의 마지막 18번홀(파4) 버디 퍼팅이 살짝 빗나갔고, 김민선이 파를 기록하면서 우승이 확정됐다.

전예성은 끝까지 추격의 끈을 놓치지 않았으나 한 타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지난주 iM금융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에 만족했다.

iM금융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김민솔(20)은 마지막 날 6언더파를 몰아쳤으나 김민선을 추격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김민별(22), 김민주(24), 정윤지(26) 등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방신실(22)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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