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⅓이닝 7실점' 대참사는 잊어라...에르난데스 KBO무대 첫 QS 역투 [오!쎈 부산]

스포츠

OSEN,

2026년 4월 19일, 오후 04:23

[OSEN=부산, 지형준 기자]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롯데는 박세웅, 한화는 에르난데스가 선발로 나섰다.1회말 한화 에르난데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19 / jpnews@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윌켈 에르난데스가 한국 무대 데뷔 이후 최고의 피칭을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에르난데스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7구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국 무대를 밟고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에르난데스는 올해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9.98(15⅓이닝 17자책점)으로 부진하다. 특히 지난 15일 대전 삼성전에서 ⅓이닝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7실점의 대참사 경기를 펼치고 내려왔다. 3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이날 에르난데스는 이전과 달랐다. 황성빈을 공 1개로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노진혁도 중견수 뜬공, 레이예스에게는 큰 타구를 허용했지만 역시 중견수에게 잡혔다. 삼자범퇴 이닝으로 1회를 시작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 한동희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전준우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손호영에게는 우중간 2루타를 내줬지만 이호준을 3구 삼진으로 잡아내 실점 위기를 넘겼다.

[OSEN=부산, 지형준 기자]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롯데는 박세웅, 한화는 에르난데스가 선발로 나섰다.6회말 1사 1루에서 한화 에르난데스가 롯데 한동희를 병살 처리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6.04.19 / jpnews@osen.co.kr

3회에도 선두타자 손성빈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장두성을 유격수 뜬공, 황성빈을 1루수 땅볼로 아웃카운트를 추가했다. 1루수 채은성의 다이빙캐치로 1루 순행주자를 잡아냈다. 2사 1루에서는 노진혁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3회를 넘겼다.

4회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레이예스를 공 1개로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한동희에게 좌전안타를 맞았고 전준우에게도 우전안타를 맞았다. 그런데 전준우가 1루에서 오버런 아웃이 되면서 1사 1,3루가 될 상황이 2사 3루로 변했다. 에르난데스는 한숨을 돌렸다. 손호영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1,3루를 만들었고 이호준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 다시 한 번 실점 위기를 넘겼다. 

5회는 손성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장두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황성빈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6회에도 선두타자 노진혁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이후 레이예스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지만 한동희를 3루수 병살타로 솎아내면서 다시 한 번 위기를 극복했다. 

점수 차도 넉넉한 9-0이 됐다.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내리고 김종수를 투입했다.

[OSEN=부산, 지형준 기자]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롯데는 박세웅, 한화는 에르난데스가 선발로 나섰다.1회말 수비를 마친 한화 에르난데스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04.19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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