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수원,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추재현이 1군에 올라오자마자 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키움은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하영민이 7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 역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박주홍과 추재현이 홈런을 터뜨렸고 이주형의 적시타로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이주형(중견수) 박주홍(좌익수) 안치홍(2루수) 브룩스(1루수) 추재현(우익수) 최주환(지명타자) 김동헌(포수) 김지석(3루수) 송지후(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이날 1군에 올라온 추재현이 바로 투입됐다.
3회까지 선발 하영민이 퍼팩트 투구를 했다. 4회 들어 최원준에게 우중간 안타를 내주며 퍼팩트는 깨졌으나 6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영민의 호투에 타자들도 힘을 실어줬다. 0-0으로 맞선 4회에는 박주홍이 KT 선발 고영표 상대로 팀에 선제점을 안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6회에는 추재현이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고영표의 6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날 1군에 등록된 추재현의 시즌 1호 홈런이다.
추재현은 374일 만에 홈런을 때렸다. 그의 직전 홈런은 두산 베어스 시절이던 지난해 4월 10일에 나왔다. 당시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추재현은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추재현은 지난해 2차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키움의 지명을 받았다. 지난 3월 28일 한화전 2타수 무안타, 4월 1일 SSG전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후 재정비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갔던 그가 1군에 다시 올라오자마자 대포 한 방으로 존재감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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