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19/202604191323777615_69e4593b3769c.jpg)
[OSEN=우충원 기자] “지금 한국 대표팀, 역대 최고 아닐까".
가벼운 응원이 아니라 확신에 가까운 평가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를 향한 외부 시선이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는 15일 유튜브 채널 비정상축구를 통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경쟁력을 분석했다. 함께 출연한 파비앙과 함께 새로운 월드컵 방식부터 조 편성, 전력 구성까지 다양한 주제를 짚었다.
파비앙은 이번 대회의 핵심 변수로 확대된 포맷을 꼽았다. 그는 “48개국이 참가하는 첫 월드컵이다. 각 조 1, 2위뿐 아니라 3위 팀 중 상위 8개 팀도 32강에 오른다”며 “한국이 속한 조 역시 예측이 쉽지 않다. 모든 팀이 서로를 꺾을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알베르토 역시 환경적 변수에 주목했다. 그는 “경기 수가 늘어난 만큼 체력 관리가 핵심이 될 것이다. 특히 멕시코의 여름은 매우 덥고, 고지대 환경까지 더해지면 선수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변이 속출할 가능성이 크다. 실력뿐 아니라 컨디션 유지가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한국 대표팀에 대한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알베르토는 “내가 지켜본 한국 대표팀 가운데 지금이 가장 완성도가 높은 시기라고 본다. 전 포지션이 안정적이다”라며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은 이미 검증된 핵심 자원이고, 국내외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더해지며 팀 전체의 균형이 매우 좋아졌다”고 분석했다.
팬들의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월드컵은 선수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무대다. 모두가 모든 것을 쏟아낼 것이다.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현실적인 목표도 제시됐다. 파비앙은 “32강 진출은 기본이다. 이를 넘어서야 의미가 있다”며 “16강에 오르면 충분히 성공적인 결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만약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탈리아를 떠올리면 된다”며 웃음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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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된 대회 구조, 극단적인 환경 변수, 높아진 기대치까지 여러 요소가 얽혀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대표팀을 향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제 남은 것은 결과로 증명하는 일이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