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부터 방송까지…야구 산업 직업 세계를 담은 '야구 일을 너무 하고 싶다' 출간

스포츠

OSEN,

2026년 4월 20일, 오후 03:05

[OSEN=손찬익 기자] 야구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프로야구 선수를 꿈꾼다. 수많은 관중 앞에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을 상상해봤을 것이다. 그러나 프로의 문턱은 생각보다 훨씬 높고, 노력만으로 넘기 어려운 재능의 영역이 존재하는 것도 현실이다.

하지만 야구는 그라운드 위에서만 존재하지 않는다. 선수의 길이 아니더라도, 야구를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직원, 프로야구단 프런트, 기록원, 스카우트, 애널리스트, 트레이너, 에이전트, 기자, 방송국 PD, 스포츠 아나운서 등 야구 산업은 생각보다 폭넓은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다.

문제는 ‘어떻게 그 길에 들어설 것인가’다. 취업 정보는 넘쳐나지만, 대부분 피상적인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현실적인 준비 과정은 쉽게 접하기 어렵다. 막연한 기대만으로 이 세계에 뛰어드는 것은 결코 만만한 선택이 아니다.

브레인스토어는 전작 '축구 일을 너무 하고 싶다'에 이어 신간 '야구 일을 너무 하고 싶다'를 통해, 야구 관련 직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은 취업 준비 과정부터 실제 업무, 필요한 역량까지 야구 산업 전반을 구체적으로 풀어내며, 현직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짜 이야기’를 전달한다.

저자인 김효경 기자는 중앙일보에서 15년 이상 스포츠 현장을 취재해온 베테랑 기자다. 오랜 기간 야구계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선수와 구단, 그리고 그라운드 밖을 움직이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보다 현실적인 시선에서 야구 직업 세계를 정리했다.

특히 저자는 한국야구위원회 직원, 구단 프런트, 기록원, 스카우트, 애널리스트, 심판, 트레이너, 에이전트, 기자, 방송국 PD, 스포츠 아나운서 등 총 16개 직종 종사자들을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각 직업의 실제 업무와 취업 과정,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구체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야구 일을 너무 하고 싶다'는 야구를 좋아하는 마음에서 출발해, 결국 야구로 먹고사는 삶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안내서다.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야구 산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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