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상대한 베르너 "아주 좋은 친구…다시 보게 돼 행복해"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20일, 오후 04:47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과거 동료였던 손흥민(LA FC)을 상대한 티모 베르너(산호세)가 재회를 즐겼다.

베르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FC와 2026 MLS 8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4-1 승리를 이끌었다.

산호세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베르너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8분 정확한 크로스로 우세니 보우다의 선제골을 도왔다.

3분 뒤에는 역습 상황에서 LA FC 수비수 1명을 제치고 직접 골까지 넣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독일)에서 산호세로 이적한 베르너의 리그 첫 골인데, 산호세가 후반 29분 1골을 허용하면서 베르너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경기 후 베르너는 "첫 골을 넣어서 정말 기쁘다. 공격수에게 골,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면서 "좋은 골을 넣어 두배로 기쁘다. 더불어 팀 득점자 명단에 내 이름을 올려 만족스럽다"고 활짝 웃었다.



더불어 베르너는 과거 팀 동료였던 손흥민과 재회를 기뻐했다. 베르너는 지난 2024년 1월 라이프치히에서 토트넘(잉글랜드)으로 임대 이적, 손흥민과 1년 6개월 동안 함께 뛴 바 있다. 실제로 베르너와 손흥민은 경기를 앞두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베르너는 "경기 전 손흥민과 가볍게 장난을 치면서 재회를 즐겼다. 경기 후에는 조금 더 길게 대화를 나눴다"면서 "손흥민은 미국에서 다시 봐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 시절 손흥민은 좋은 친구 중 한명이었다"면서 "손흥민이 스스로 즐기며 행복하게 뛸 수 있는 곳에서 활약하는 것이 참 기쁘다. 손흥민과 만나서 행복하다"며 손흥민에 대해 애정을 보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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