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063' LG 이재원, 줄어든 입지에 2군행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20일, 오후 05:14

LG 트윈스 이재원. © 뉴스1 박지혜 기자

'잠실 빅보이' 이재원(27·LG 트윈스)이 타격 부진으로 2군행 통보를 받았다.

LG는 20일 이재원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개막전부터 1군 선수단과 동행했던 이재원은 시즌 처음으로 2군에 내려갔다.

지난해 말 전역한 이재원은 김현수(KT 위즈)가 떠난 LG 타선에서 큰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염경엽 LG 감독도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에서 맹타를 휘두른 이재원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이재원은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063(16타수 1안타) 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274로 부진했다.

문보경이 허리 통증 관리 차원으로 수비 부담이 없는 지명타자를 맡게 되면서 이재원의 입지도 좁아졌다.

이재원은 이날 상무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NC 다이노스는 고졸 신인 내야수 허윤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베테랑 투수 임정호를 콜업했다.

임정호는 시즌 초반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7.00(⅓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2군으로 내려갔지만, 이후 퓨처스리그 3경기 2홀드 평균자책점 0.00(2⅔이닝 무실점)으로 반등했다.

이밖에 KT 내야수 오서진과 외야수 안치영,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세진, 한화 이글스 내야수 최유빈, KIA 타이거즈 투수 김기훈, 두산 베어스 투수 박신지,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염승원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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