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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FC 샬케 04의 분데스리가 복귀가 눈앞이다. 이제는 거의 시간문제다.
FC 샬케 04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2.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최하위 프로이센 뮌스터를 4-1로 완파했다.
리그 선두 샬케는 이날 승리로 승점 차를 더 벌렸다. 시즌 종료까지 4경기만 남은 가운데, 승격 플레이오프 자리와 격차는 6점이다. 게다가 2위 파더보른과 3위 엘버스베르크가 곧 서로 맞대결을 치른다.
샬케 입장에선 경쟁자들이 서로 승점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 독일 '빌트'가 "승격은 이제 형식적인 절차만 남았다"라고 표현한 이유다.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샬케는 시작부터 뮌스터를 몰아붙였다. 전반 13분 주장 케난 카라만의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1분 뒤에는 티모 베커의 헤더도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26분 무사 실라의 슈팅까지 막아낸 뮌스터 골키퍼 요하네스 솅크은 혼자 버티고 있었다.
계속 두드리던 샬케는 결국 전반 36분 균형을 깼다. 데얀 류비치치의 크로스를 카라만이 머리로 밀어 넣었다. 시즌 13호 골이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운까지 따랐다. 코너킥 상황에서 베커는 공을 맞히지 못했다. 대신 뮌스터 수비수 야니스 호이어가 헤더로 자책골을 넣었다. 샬케는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경기는 완전히 끝났다. 후반 6분 아딜 아우시슈의 평범한 슈팅을 솅크가 놓쳤다. 믿기 어려운 골키퍼 실수였다. 순식간에 3-0이 됐다.
후반 22분에는 실라까지 골을 넣었다. 홈 팬들은 관중석에서 라올라를 시작했다. 경기장은 이미 승격 축제 분위기였다.
뮌스터는 후반 37분 야마다가 한 골을 만회했다. 아무 의미 없는 골이었다. 스코어를 1-4로 줄이는 데 그쳤다.
빌트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샬케의 미론 무슬리치 감독은 경기 뒤 "우리는 매우 날카로웠고, 매우 좋았다. 흠잡을 부분이 전혀 없는 경기였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는 달랐다. 그는 "실점이 정말 짜증난다. 왜 우리가 갑자기 집중력을 잃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4-1 대승 뒤에도 실점 하나를 아쉬워했다.
반면 뮌스터는 이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남은 일정도 최악이다. 앞으로 하노버96, 다름슈타트, 엘버스베르크 등 상위권 팀들을 차례로 만나야 한다.
빌트는 "뮌스터는 이제 3부 리그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했다. 샬케는 분데스리가로 향하고 있다. 뮌스터는 정반대 방향으로 떨어지고 있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