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대박! 캐릭, 첼시전 승리로 판 뒤집었다→리그 3위 질주 속 정식 감독 선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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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21일, 오전 03:45

(MHN 오관석 기자) 마이클 캐릭 감독이 첼시전 승리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감독 후보 1순위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캐릭 감독이 최근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맨유 차기 감독 1순위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캐릭 감독은 현재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있지만 성과는 분명하다. 최근 첼시전 1-0 승리를 포함해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며 팀을 리그 3위에 올려놓았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까지 크게 끌어올렸다. 구단 내부에서도 이러한 반등의 중심에 캐릭 감독이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선수단 장악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매체는 "캐릭 감독은 뛰어난 지도력으로 핵심 선수들의 신뢰를 얻었고, 이는 팀 분위기 반등으로 이어졌다. 일부 주축 선수들 역시 캐릭 감독 체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불안한 흐름도 있었다. 본머스전 무승부와 리즈 유나이티드전 패배 이후 경고 신호가 감지됐다는 분석이 제기됐지만, 곧바로 반등에 성공하며 우려를 잠재웠다. 캐릭 감독 부임 당시 맨유는 리그 6위에 머물러 있었으나, 이후 13경기에서 8승을 기록하며 6위 첼시와의 격차를 10점까지 벌렸다.

현재 맨유는 차기 감독 선임을 시즌 종료 이후로 미뤄둔 상태다. 구단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후보군을 검토하고 있지만, 캐릭 감독이 가장 유력한 선택지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물론 경쟁자도 존재한다. 독일 대표팀을 이끄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역시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거취 변화 가능성도 변수로 꼽힌다. 여기에 우나이 에메리,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등도 후보군에 포함됐지만, 현재로서는 모두 후순위로 평가된다.

결국 핵심은 성적이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한 상황에서 캐릭 감독이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맨유의 최종 선택이 내려질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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