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1/202604211726770093_69e735157c0e0.jpg)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2)가 추신수와 더불어 메이저리그 역대 아시아선수 최다 연속 경기 출루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 1도루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투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서 2루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3회에도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콜로라도 좌완 선발투수 호세 퀸타나의 5구 시속 86.2마일(138.7km) 체인지업을 받아쳐 깔끔한 안타를 뽑아냈다. 이 안타로 오타니는 5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2018년 추신수(당시 텍사스)가 기록한 52경기 연속 출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오타니는 이후에도 볼넷 2개를 골라내며 3출루 경기를 했다. 다저스는 12-3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1/202604211726770093_69e73515df576.jpg)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오타니가 구단 역대 기록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퀸타나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며 52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달성했고 구단 역대 출루 기록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제 오타니보다 더 위에 있는 다저스 선수는 2000년 숀 그린(53경기)과 1954년 듀크 스나이더(58경기) 뿐이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기록은 1949년 테드 윌리엄스가 기록한 84경기 연속 출루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수 많은 베이브 루스의 기록을 자신의 것으로 갖고 온 오타니는 또 한 번 루스를 넘어섰다. 루스는 1923년 51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는데 오타니가 이번에 넘어서는데 성공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두 명의 투타겸업 선수이자, 어쩌면 역대 최고의 선수 둘이 순위표에서 마주하게 됐다는 점이 아니러니하다. 정말 대단한 기록이다. 출루하는 것 자체가 사실 어려운 일이고 모두가 그를 집중 견제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번 기록은 위대한 기록들 중 하나이며 계속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오타니의 활약에 감탄했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1/202604211726770093_69e7351641efa.jpg)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