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형 변수 등장! 백승호, 토트넘 '역대 최악의 감독' 지휘 받는다→프랭크, 버밍엄 차기 사령탑 후보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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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22일, 오전 01:50

(MHN 오관석 기자)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지휘를 받을 가능성이 생겼다. 프랭크 감독이 버밍엄과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리그 월드의 보도를 인용해 "프랭크 감독이 챔피언십 소속 버밍엄의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프랭크 감독은 지난 2월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지난여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팀 성적은 급격히 하락했다. 시즌 초 도약이 기대됐던 흐름과 달리 부진이 이어졌고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18위에 머물며 강등권 탈출을 위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만약 강등이라는 최악의 결과가 현실이 될 경우, 다음 시즌 챔피언십에서 프랭크 감독과 재회하는 시나리오까지 거론된다.

한편 버밍엄은 지난 시즌 리그 원(3부 리그)에서 승격한 뒤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백승호의 소속팀으로, 현재 15승 12무 16패(승점 57)로 리그 14위에 위치해 있다. 백승호는 공식전 43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다만 버밍엄은 현재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의 거취 역시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런 배경 속에서 프랭크 감독 선임설은 구단의 야망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16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승격 도전과 함께 공동 구단주 톰 브래디의 브랜드 이미지까지 고려하면, 프리미어리그 출신 감독 선임은 상징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은 시나리오다. 강등과 동시에 자신들을 부진에 빠뜨렸던 전 감독과 같은 리그에서 다시 마주하는 상황은 구단과 팬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팬들은 현재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프랭크 감독을 지목하고 있어, 맞대결이 성사될 경우 거센 야유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사진=버밍엄 SNS, 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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