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오관석 기자) 조규성과 이한범(이하 미트윌란)의 동료 알라마라 자비가 흉기 난동 피해로 큰 부상을 입었다.
미트윌란은 지난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자비는 흉기 공격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현재 두 차례 수술을 받은 뒤 안정된 상태다. 혼수 상태에서 깨어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복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단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선수와 가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미트윌란의 연고지인 덴마크 헤르닝에서 발생했다. 피해 직후 자비는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에 놓였고, 곧바로 긴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니비사우 출신 2006년생 미드필더 자비는 미트윌란 유소년 시스템을 거친 유망주다. 올 시즌을 앞두고 1군에 콜업되며 기대를 모았지만, 아직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 쿠오피온 팔로세우라와의 유로파리그 예선 2차전에 나선 것이 유일하며, 교체 출전해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기회는 제한적이었지만 자비는 꾸준히 1군 스쿼드 주변에 머물렀다. 덴마크 리그 경기 두 차례에서 벤치에 앉았고, 유럽대항전 리그 단계에서도 여섯 경기에서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한편 구단은 사건의 빠른 해결을 위해 경찰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덴마크 경찰 역시 성명을 통해 "해당 사건과 관련해 20세 백인 남성을 용의자로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미트윌란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