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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베르나르두 실바(32, 맨시티)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유력 후보는 두 곳이다. 바르셀로나와 아스날이다.
브라질 'ESPN'은 22일(한국시간) 베르나르두 실바가 2025-2026시즌 종료 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 뒤에도 유럽 무대에 남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31세의 베르나르두 실바는 여전히 정상급 무대에서 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중동행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조건은 유럽 내 경쟁력 있는 팀에서 계속 뛰는 것이다.
현재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는 FC 바르셀로나다. ESPN은 "바르셀로나가 선수의 상황과 가장 잘 맞는 구단"이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라리가 우승에 가까워졌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
바르셀로나는 오래전부터 베르나르두 실바를 원했다. 선수 역시 스페인 무대 도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다만 가능성은 바르셀로나보다 낮다. ESPN은 최근 몇 년간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벌여왔다는 점이 변수라고 짚었다. 맨체스터 시티 핵심 선수였던 베르나르두 실바가 곧바로 아스날로 향하는 그림은 쉽지 않다는 의미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당장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또 하나의 선택지였던 친정팀 SL 벤피카 복귀 역시 당장은 아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벤피카 팬이자 회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언젠가는 리스본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어 한다. 다만 이번 여름은 아니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맨체스터 시티와 작별은 이미 예고됐다. 그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공개 편지를 올려 이별을 암시했다. 앞서 펩 린더르스가 먼저 그의 퇴단 소식을 언급했고, 구단 역시 시즌 종료 후 결별을 공식화했다.
2017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베르나르두 실바는 지금까지 452경기에 출전해 19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FA컵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마지막까지 우승을 추가한 뒤 떠나겠다는 생각이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