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2/202604221114773930_69e82fa061c74.jpg)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유격수 김혜성(27)의 악송구가 대량실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김혜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했다.
지난 시즌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5억원) 계약을 맺은 김혜성은 올 시즌 12경기 타율 3할8리(26타수 8안타) 1홈런 3타점 5득점 3도루 OPS .906으로 활약중이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콜업 기회를 잡았다.
베츠를 대신해 주포지션이 아닌 유격수로 나서고 있는 김혜성은 그동안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김혜성은 올 시즌 첫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만난 경기에서 1회부터 치명적인 실책을 저지르고 말았다.
![[사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2/202604221114773930_69e82fa0b5894.jpg)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선두타자 아다메스가 다저스 우완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5구 시속 94.4마일(151.9km) 싱커를 때려 타구속도 104.6마일(168.3km)짜리 강한 타구를 날렸다. 유격수 김혜성은 재빠른 몸놀림으로 이 타구를 잡아냈다.
하지만 송구가 문제였다. 김혜성은 타구를 잡자마자 빠르게 송구로 연결했지만 크게 빗나가고 말았다.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일찌감치 포구를 포기할 정도로 높이 날아간 송구는 더그아웃으로 들어갔고 아다메스는 안전진루권을 얻어 2루까지 진루했다. 이 타구는 아다메스의 내야안타로 기록됐지만 악송구로 2루 진루를 허용한 것은 김혜성의 송구 실책으로 기록됐다. 김혜성의 시즌 첫 실책이다.
야마모토는 김혜성의 실책 이후 흔들리기 시작했다. 루이스 아라에즈에게 안타를 맞았고 맷 채프먼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라파엘 데버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어서 케이시 슈미트의 1타점 희생플라이와 이정후의 1타점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점수차는 순식간에 0-3까지 벌어졌다.
1회에만 3실점을 허용한 야마모토는 엘리엇 라모스와 드류 길버트를 모두 뜬공으로 잡아 힘겹게 이닝을 마쳤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2/202604221114773930_69e82fa11af8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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