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도 못한 대기록, 역대 최소 경기 10세이브…LG 마무리, 월간 최다 세이브 신기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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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2일, 오전 11:11

[OSEN=잠실, 박준형 기자]경기종료 후 LG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시즌 10세이브 달성후 기뻐하고 있다.   2026.04.21 / soul1014@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월간 최다 세이브요? 12개로 알고 있어요” 프로야구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세이브 관련 진기록을 차례차례 써가고 있다. 

유영찬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9회초 1점 차 리드에서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LG는 4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실책, 폭투, 송찬의의 2타점 적시타, 신민재의 1타점 적시타로 5점을 뽑아 리드를 잡았다. 선발 송승기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불펜에 공을 넘겼다. 

6회 김진성이 무실점으로 막고, 7회 우강훈이 등판했다. 우강훈은 1사 1루에서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흔들렸고, 볼넷과 밀어내기 사구를 허용하고 교체됐다. 1사 만루에서 장현식이 등판했는데, 내야 땅볼과 2타점 적시타를 맞아 5-5 동점이 됐다. LG는 7회말 2사 2루에서 오스틴의 적시타로 6-5로 다시 앞서났다. 

6-5로 앞선 9회초, 유영찬은 선두타자 이원석을 유격수 땅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페라자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파울 4개가 나온 뒤 11구째 우익수 뜬공 아웃. 문현빈은 풀카운트에서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유영찬은 이날 세이브로 각종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1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11경기 만에 10세이브를 기록, 역대 최소 경기 10세이브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2013년 손승락(넥센), 2019년 조상우(키움)에 이어 3번째 대기록이다. 

또 팀 경기 수로는 역대 최소 경기 10세이브 기록이다. LG는 이날 19번째 경기를 치렀다. 종전 기록은 2003년 현대 조용준(개인 12경기·팀 20경기), 2006년 삼성 오승환(개인 12경기·팀 20경기)의 20경기였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LG가 한화를 상대로 한점 차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선발 송승기의 호투와 7회 터진 오스틴의 결승타에 힘입어 6-5로 승리했다.경기종료 후 LG 유영찬 마무리 투수가 세이브 달성하며 미소 짓고 있다.     2026.04.21 / soul1014@osen.co.kr

유영찬은 3월 29일 KT 위즈와 경기에서 5-5 동점인 8회말 2사 만루에서 등판해 위기를 막았지만, 9회 1점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이후 10경기 연속 세이브 행진이다. 9⅓이닝 2피안타 5볼넷 8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KIA전부터 8일 NC전까지는 8일 동안 6세이브를 기록, 역대 4번째 진기록을 세웠다. 8일 동안 6세이브는1997년 해태 임창용, 2003년 현대 조용준, 2014년 넥센 손승락이 기록한 바 있다. 

이제 KBO 역대 월간 최다 세이브 대기록에 도전한다. 두산 진필중(2000년 6월), 현대 위재영(2001년 5월), KIA 정해영(2021년 10월)이 기록한 12세이브가 월간 최다 세이브 기록. 

유영찬은 지난 16일 롯데전에서 9세이브를 기록한 이후 ‘월간 최다 세이브 기록을 알고 있느냐’고 묻자, “12세이브라고 듣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LG는 앞으로 우천 취소가 되지 않는다면 4월 마지막 날까지 아직 8경기가 남아 있다. 한화와 2경기, 두산과 3경기, KT와 3경기다. 2세이브를 추가한다면, 또 하나의 세이브 진기록을 세울 수 있다. 3세이브까지 추가한다면 KBO 역대 신기록이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LG가 한화를 상대로 한점 차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선발 송승기의 호투와 7회 터진 오스틴의 결승타에 힘입어 6-5로 승리했다.경기종료 후 LG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시즌 10세이브 달성후 박동원 포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4.21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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