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2/202604221049777725_69e829b002ca0.jpg)
[OSEN=길준영 기자] 시카고 컵스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이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2)를 위한 ‘오타니룰’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토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2일(한국시간) “오타니 쇼헤이는 여러 면에서 독보적인 선수이고 어디에서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투타겸업 선수라는 특별한 포지션으로 로스터에 지정이 되는데 덕분에 다저스의 26인 로스터 내에서 투수 13인 제한에 포함되지 않는다. 2020년 도입된 이 규정은 컵스가 필리스를 5-1로 꺾고 6연승을 이어간 날에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며 투타겸업 선수 규정에 대한 논란을 조명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자 1055경기 타율 2할8푼1리(3811타수 1072안타) 285홈런 680타점 723득점 166도루 OPS .956, 투수 103경기(546⅔이닝) 41승 20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한 최고의 슈퍼스타다. 2021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 MVP, 2024년과 2025년 내셔널리그 MVP를 들어올렸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2/202604221049777725_69e829b077b68.jpg)
또한 오타니는 단순히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일 뿐만 아니라 사실상 유일한 투타겸업 선수이기도 하다. 메이저리그는 2020년 투타겸업 선수의 탄생을 독려하기 위해 소위 ‘오타니룰’이라는 규정을 신설했다. 이 규정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에서 최소 20이닝 이상을 투구하고, 야수로 최소 20경기 이상 출장하는 동시에 매 경기 3타석 이상을 소화한 선수를 투타겸업 선수로 지정할 수 있고 투타겸업 선수는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서 투수 13인 제한에 포함되지 않는다. 즉 투타겸업 선수를 보유한 팀은 투수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투수를 14명 이상 보유할 수 있게 된다.
40인 로스터에서 투수 10명이 부상자 명단(IL)에 올라있는 카운셀 감독은 로스터 운용 유연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오타니룰을 언급했다. “(나는 이 규정이 왜 만들어졌는지) 이해한 적이 없다”고 말한 카운셀 감독은 “내 생각에 이 규정은 무엇보다 타격을 돕기 위한 규정이다. 그리고 사실상 한 팀만 투수이자 야수를 한 명 더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되는 셈이다. 그 선수는 특별대우를 받는다. 아마 가장 기묘한 규정일 것이다. 단 한 팀만을 위한”이라며 오타니룰을 비판했다.
카운셀 감독의 비판에 대해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우리에게 오타니가 있으니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오타니를 가진 어느 팀이든 그런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다른 팀들도 투타겸업을 할 수 있는 선수를 찾아 나서면 된다. 그가 특별한 선수라서 예외 규정을 적용받는게 아니다. 그냥 그런 규정이 있는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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