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볼-삼진-땅볼-뜬공으로 끝날 뻔’ 송성문, 153km 강속구 받아쳐 1타점 적시타…ML 콜업은 언제쯤?

스포츠

OSEN,

2026년 4월 22일, 오후 12:45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뛰고 있는 송성문(30)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송성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 파크에서 열린 레노 에이시스와의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좌완 선발투수 콜 드레이크의 3구 시속 82.2마일(132.3km) 슬라이더를 받아쳐 강한 타구를 날렸지만 유격수 땅볼로 잡혀 선행주자가 아웃됐다. 3회 1사 3루 찬스에서는 드레이크의 4구 91.4마일(147.1km) 포심을 노렸지만 헛스윙 삼진이 됐다. 

송성문은 5회 1사 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이 돌아왔다. 우완 구원투수 존 커티스의 5구 88.3마일(142.1km) 커터를 노려 이번에도 강한 타구를 날렸지만 2루수 정면으로 향해 진루타로 2사 3루 찬스를 연결하는데 그쳤다. 7회 무사 1루에서는 좌완 구원투수 필립 애브너의 2구 82.5마일(132.8km) 슬라이더를 때렸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안타로 경기를 마칠 뻔한 송성문은 8회 1사 1, 3루에서 마지막 기회를 얻었다. 5번째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우완 구원투수 아이제이아 캠벨의 2구 95.3마일(153.4km) 포심을 밀어쳐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엘파소는 타선이 폭발하며 13-6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0억원)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송성문은 아직 메이저리그 데뷔의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시범경기 기간 부상을 당한 송성문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재활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재활경기 기간이 끝났음에도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을 메이저리그로 콜업하지 않았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송성문은 18경기 타율 2할7푼1리(70타수 19안타) 11타점 8득점 OPS .646을 기록중이다. 지난 20일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낸 송성문은 이날 경기에서도 적시타를 날리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시즌 타율은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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