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 알카라스, 프랑스오픈 '3연패' 무산되나…"무리 않을 것"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22일, 오후 01:51


손목 부상을 당한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의 프랑스오픈 3연패 도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ESPN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오픈 2회 연속 우승자인 알카라스가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6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드에 참석한 알카라스는 프랑스오픈 출전 여부에 대해 "지켜봐야 한다"면서 "다음 검사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최대한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며칠 동안 몇 가지 검사를 더 받을 예정이고, 그 후에 향후 치료 계획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카라스는 지난주 바르셀로나오픈 1회전에서 핀란드의 오토 비르타넨을 꺾은 뒤 손목 통증을 호소했고, 치료를 받은 뒤 다음 라운드에서 기권했다.

그는 이 부상 여파로 최근 개막한 마드리드오픈에도 불참했다.

알카라스의 부상 회복이 더디면 5월 개막하는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도 건너뛸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렇게 되면 2년 연속 대회 남자 단식을 제패한 알카라스의 3연패 도전은 물거품이 된다.

알카라스는 "나의 남은 선수 생활은 아직 길다. 프랑스오픈을 위해 무리하는 것은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다"면서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라면 조금 늦더라도 완전히 회복한 뒤 돌아오는 것이 낫다"고 무리해서 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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