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년 만의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EPL 명가' 첼시의 굴욕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22일, 오후 03: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첼시가 114년 만에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의 굴욕을 맛봤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5-26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5연패 늪에 빠진 첼시는 13승9무12패(승점 48)에 그쳐, 7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단순히 패배만 기록한 것도 아니다. 다섯 번 패하는 동안 첼시는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 에버턴에 0-3, 맨체스터 시티에 0-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3, 브라이턴에 0-3으로 연달아 졌다.

첼시가 5경기 연속 한 골도 없이 패한 건 1912년 이후 무려 114년 만이다. 영국 매체 'BBC'는 "1912년은 타이타닉이 침몰했던 해다. 대부분의 첼시 팬들이 생애 처음 겪는, 악몽이 벌어졌다"고 소개했다.

상위권 도약과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을 노리는 첼시로선 우선 무득점 늪에서 빠져나와야 분위기 반등을 모색할 수 있다.

이날 첼시는 브라이턴을 상대로 유효슈팅조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는데 이 역시 2025년 2월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 일어난 일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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