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트전, 최고의 팀 구성하겠다" 선언.. PSG 감독, 'UCL 선발 0경기' 이강인도 투입

스포츠

OSEN,

2026년 4월 22일, 오후 07:5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리옹전 패배로 자존심을 구긴 파리 생제르맹(PSG)의 루이스 엔리케(56) 감독이 낭트전 '총동원령'을 선포했다. 

PSG는 오는 23일(한국시간) 새벽 2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FC 낭트와의 2025-2026 프랑스 리그1 홈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당초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일정 사이에 계획돼 있었다. 하지만 PSG의 요청과 낭트의 동의로 연기된 바 있다.

프랑스 '겟풋볼뉴스'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승리를 위해 최고의 팀을 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리옹전에서 주전 선수들에게 대거 휴식을 줬다가 패배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엔리케 감독은 강등권인 17위 낭트와의 경기에 대해 "시즌 종료까지 5경기나 10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는 모든 결과가 평소와 다르다"면서 "강등권에서 사투를 벌이는 팀들을 상대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 우리는 홈에서 낭트와 비겼다. 우리는 좋은 결과를 얻고 싶지만 4-0이나 5-0으로 이기는 것은 쉽지 않다"며 "리옹 원정 때처럼 내일도 도전적인 상황이 있을 것이기에 우리는 경계해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사진] PSG 홈페이지

또 "내일 경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내일 경기장에 그저 콜라나 마시고 음식이나 먹으러 올 생각이라면, 관두라. 쉬운 경기를 기대한다면 잊으라"면서 "우리는 가능한 최선의 시작을 해야 하며, 경기장에서 우리의 우월함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에 따르면 리옹전 교체 출장으로 체력을 비축한 이강인을 비롯해 마르키뇨스, 주앙 네베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등이 주전들이 대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PSG는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리그1 단독 선두(승점 63)를 질주하고 있지만 리옹전에서 패해 2위 RC 랑스(승점 62)에 1점 차로 추격을 당한 상황이다. 자칫 패하거나 비기면 선두 자리를 내줘야 할 수도 있다.

전력 누수도 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듀오인 누누 멘데스와 비티냐가 가벼운 부상으로 이번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강인이 비티냐의 자리를 메울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 역시 이강인이 워렌 자이르-에메리, 주앙 네베스와 함께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강인은 지금까지 리그1 24경기를 소화했고 이 중 선발로는 15경기에 나섰다. 단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직 선발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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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부진했던 곤살루 하무스 대신 '발롱도르 수상자'인 뎀벨레가 최전방 혹은 측면에서 공격을 이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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