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이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6-5로 승리를 거둔 후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6.4.21 © 뉴스1 김성진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완봉승'을 앞둔 아시아쿼터 투수 라클란 웰스를 9회 교체한 배경에 대해 선수 보호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LG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14승(6패)을 따냈다.
승리의 주역은 선발 투수 웰스였다. 웰스는 한화 타선을 상대로 8회까지 안타 1개만 내주는 완벽투를 펼쳤다. 8회까지 투구수도 84구로, 충분히 완봉승도 노려볼 수 있었다.
그러나 LG 벤치는 9회초 시작과 함께 웰스를 내리고 마무리 유영찬을 올렸다. 완봉승이 무산된 웰스는 시즌 2승(2패)을 따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웰스가 계속 던지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으나 무리시키지 않기 위해서 교체했다"며 "투구수가 80개 넘은 건 100개 이상과 같은 데미지를 받는 것이고, 그만큼의 스태미나를 썼다고 본다. 아직 시즌은 길고 경기도 많이 남아있어 투수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웰스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 박동원에 대해서도 "박동원이 웰스의 모든 구종을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좋은 볼 배합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superpow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