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어오르지 않았다” 박지성 몸 상태 공개, 계단도 못 올랐던 박지성…이번엔 달랐다 ‘충격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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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3일, 오후 03:26

[OSEN=수원, 조은정 기자]OGFC와 수원삼성 블루윙즈 레전드 매치 ‘OGFC: THE LEGENDS ARE BACK’이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OGFC는 박지성, 리오 퍼디난드, 라이언 긱스, 파트리스 에브라 등 프리미어리그 황금기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이 축구 콘텐츠·이벤트 제작사 슛포러브와 함께 결성한 신생 독립팀이다.후반 OGFC 박지성이 질주하고 있다. 2026.04.19 /cej@osen.co.kr

[OSEN=우충원 기자] 가장 큰 관심은 경기 결과가 아니라 그의 몸 상태였다. 오랜 시간 팬들이 걱정해 온 무릎이 이번에는 버텨냈다. 박지성이 다시 그라운드에 선 뒤 전해진 소식은 예상보다 긍정적이었다.

박지성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레전드 매치 OGFC: THE LEGENDS ARE BACK에 참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레전드들이 중심이 된 OGFC 소속으로 경기에 나선 그는 후반 막판 교체로 투입돼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특유의 활동량과 경기 이해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기 자체는 수원삼성 레전드 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전반 초반 터진 한 골이 끝까지 이어지며 1-0 결과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날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박지성의 상태로 향했다.

지난해 상황이 있었기 때문이다. 2025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벤트 경기에서 박지성은 오랜 준비 끝에 선발로 나서 비교적 긴 시간을 소화했지만, 경기 이후 무릎에 큰 부담이 남았다. 부기가 심해지면서 일상적인 움직임조차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역 시절부터 이어진 무릎 문제를 고려하면 충분히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박지성은 선수 시절 두 차례 무릎 수술을 경험했고, 유럽과 대표팀을 오가는 일정 속에서 누적된 피로로 상태가 점점 악화됐다. 30대 초반이라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은퇴를 선택한 배경에도 이 문제가 자리하고 있었다. 현역 마지막 시즌 당시에는 경기 후 며칠간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웠다는 증언이 나올 정도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복귀성 출전 이후의 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다행히 결과는 달랐다. 경기 다음날 무릎에 큰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고, 지난해처럼 심한 부기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내용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인됐다. 박지성은 현재 상태를 유지하면서 재활을 이어갈 계획이며, 향후 출전 시간도 점진적으로 늘려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OGFC와 수원삼성 블루윙즈 레전드 매치 ‘OGFC: THE LEGENDS ARE BACK’이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OGFC는 박지성, 리오 퍼디난드, 라이언 긱스, 파트리스 에브라 등 프리미어리그 황금기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이 축구 콘텐츠·이벤트 제작사 슛포러브와 함께 결성한 신생 독립팀이다.후반 박지성이 몸을 풀러 나가며 관중들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2026.04.19 /cej@osen.co.kr[OSEN=수원, 조은정 기자]OGFC와 수원삼성 블루윙즈 레전드 매치 ‘OGFC: THE LEGENDS ARE BACK’이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OGFC는 박지성, 리오 퍼디난드, 라이언 긱스, 파트리스 에브라 등 프리미어리그 황금기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이 축구 콘텐츠·이벤트 제작사 슛포러브와 함께 결성한 신생 독립팀이다.후반 OGFC 박지성이 슛동작 중 파울을 당한 뒤 관중들의 야유에 웃음을 짓고 있다. 2026.04.19 /cej@osen.co.kr아직 과거와 같은 경기 강도를 소화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러나 몸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변화다. 꾸준한 관리가 이어진다면 다음 이벤트 경기에서는 더 긴 시간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도 기대할 수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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