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애리조나(미국), 이대선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3/202604231534770562_69e9bdb48fd71.jpg)
[OSEN=손찬익 기자] 메이저리그 출신 강타자 최지만이 울산 웨일즈 유니폼을 입는다. 구단은 22일 중 공식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산고 출신 최지만은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뒤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에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525경기 타율 2할3푼4리(1567타수 367안타) 67홈런 238타점 190득점을 기록한 거포다.
지난해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그는 무릎 통증 악화로 재검을 받았고, 의료진 판정에 따라 5급 전시근로역으로 변경돼 지난해 8월 조기 전역했다. 기존 슬개골 및 연골 손상 이력에 관절염 소견까지 겹치며 현재 치료와 재활을 병행 중이다.
최지만은 한국야구위원회(KBO) 해외파 규정에 따라 2년 유예 기간이 다음 달 만료되면 신인 드래프트 참가가 가능하다. 그러나 울산 웨일즈는 해외 진출 후 국내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를 선발할 수 있는 규정을 활용해,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최지만을 영입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OSEN=애리조나(미국), 이대선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3/202604231534770562_69e9bdb50ca48.jpg)
울산 구단 입장에서도 이번 영입은 의미가 크다.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 동안 활약하며 67홈런을 기록한 최지만의 화려한 이력은 전력 보강뿐 아니라 흥행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1군 같은 2군’을 내세우며 퓨처스리그에서 돌풍과 함께 1군 못지않은 관중 동원을 기대하고 있는 울산 웨일즈로서는 최지만의 합류가 상징성과 실질적인 효과를 동시에 가져다줄 카드로 평가된다.
메이저리그 경험을 갖춘 거포의 가세는 팀 전력에 무게감을 더하는 동시에 지역 팬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울산 웨일즈가 내세운 시민구단 모델이 얼마나 빠르게 안착할 수 있을지, 이번 영입이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