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앞두고 초대형 변수 터졌다!' 라민 야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바르셀로나-스페인대표팀 모두 울상

스포츠

OSEN,

2026년 4월 23일, 오후 09:02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FC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모두 초비상이 걸렸다.

라민 야말(18, 바르셀로나)은 22일(한국시간) 라리가 경기에서 셀타 비고를 상대로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킨 직후 갑작스럽게 허벅지 뒤쪽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그는 골을 넣은 직후 세리머니도 하지 못한 채 곧바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의료진을 호출했다. 이후 치료를 받은 뒤 스스로 걸어나오긴 했지만,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구단 내부 소식에 따르면 초기 진단은 ‘햄스트링 파열’ 가능성이다. 다만 정확한 부상 정도는 부기 이후 진행되는 정밀 검사 결과에 따라 확정될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단순 근육 손상보다 심각한 수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C 바르셀로나는 시즌 막판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공격 자원의 이탈 위기에 직면했다. 라리가에서는 선두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남은 경기 수가 많지 않은 가운데 야말의 공백은 전술적으로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더 큰 문제는 이번 여름이다. 야말은 스페인의 핵심 전력으로 2026 FIFA 월드컵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부상 회복 기간이 길어질 경우, 월드컵 준비 과정 자체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지에서는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실제로 의료진이 정밀 검사를 통해 파열 정도를 확인한 뒤 재활 기간이 확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일정에 따라서는 남은 시즌 전 경기 결장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이중 악재다. 이미 시즌 내내 로테이션 부담이 컸던 공격진에서 핵심 창의 자원이 빠질 경우, 경기 운영 자체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야말은 올 시즌 공식전 45경기에서 24골 17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아왔다.

팀 동료들의 반응도 우려를 반영한다. 미드필더 페드리는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그는 아직 매우 젊고 잘 회복할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기대를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리그에서 경쟁 팀인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단 한 번의 맞대결을 포함해 남은 일정이 시즌 향방을 좌우할 전망이다. 야말이 이탈하면 스페인대표팀의 월드컵 우승경쟁에도 엄청난 차질이 발생한다. / jasonseo34@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