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설움 제대로 갚았다, NC 15안타 1홈런 대폭발…키움, 3연승 마감→최하위 추락 [고척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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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3일, 오후 09:36

NC 다이노스 고준휘. /NC 다이노스 제공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타선의 힘으로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리즈 스윕패를 면했다. 

NC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2-2 대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투수 구창모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수확했다. 전사민(1이닝 무실점)-손주환(1이닝 1실점)-원종해(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NC는 김주원(유격수) 최정원(중견수) 박민우(2루수) 박건우(우익수) 이우성(지명타자) 맷 데이비슨(1루수) 서호철(3루수) 김형준(포수) 고준휘(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신인 내야수 고준휘는 이날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1도루 1사구를 기록하며 데뷔 첫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사구를 달성했다. 이우성은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박민우와 김형준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키움은 박주홍(중견수) 안치홍(2루수) 트렌턴 브룩스(지명타자) 임지열(좌익수) 최주환(1루수) 추재현(우익수) 김동헌(포수) 최재영(유격수) 김지석(3루수)이 선발출장했다. 임지열은 시즌 첫 홈런을 날렸고 브룩스가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선발투수 김연주는 2⅓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6실점(5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원종현(⅔이닝 3실점 1자책)-이준우(2이닝 무실점)-전준표(2이닝 2실점)-정다훈(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키움은 이날 패배로 3연승을 마감하고 리그 최하위로 다시 떨어졌다. 

NC 다이노스 구창모. /NC 다이노스 제공

NC는 1회초 선두타자 김주원이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최정원의 진루타로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박민우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박건우는 삼진을 당했지만 이우성의 타구에 유격수 송구 실책이 나와 NC가 한 점을 더 추가했다. 데이비슨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2회 1사에서 김형준이 볼넷을 골라낸 NC는 고준휘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1사 1, 2루 찬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김주원이 삼진을 당했고 최정원은 투수 땅볼을 치면서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키움은 2회말 1사에서 최주환이 안타를 쳤고 추재현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김동헌은 5-4-3 병살타가 될 수 있는 타구를 쳤지만 2루에서 주자가 세이프됐다. 하지만 2사 2, 3루에서 최재영이 삼진을 당해 득점 기회를 날렸다. 

NC는 3회초 선두타자 박민우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박건우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이우성이 안타를 쳤고 데이비슨은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서호철은 2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김형준은 진루타로 2사 2, 3루 찬스를 연결했다. 고준휘는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순식간에 6-0을 만들었다. 김주원은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NC 다이노스 고준휘. /NC 다이노스 제공

키움은 4회말 선두타자 브룩스가 2루타를 날렸다. 임지열은 진루타로 1사 3루 찬스를 연결했고 최주환도 1타점 진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NC는 5회초 선두타자 이우성이 2루타를 날리며 단숨에 득점권에 들어갔다. 데이비슨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서호철의 희생번트에는 투수 포구 실책이 나왔다. 무사 만루에서 김형준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고준휘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주원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최정원의 삼진과 박민우의 안타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는 박건우가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키움은 5회말 2사에서 김지석이 안타를 날렸고 박주홍은 볼넷을 골라내 2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안치홍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혀 기회를 날렸다. 

NC는 7회초 선두타자 김형준이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서 고준휘가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키움은 8회말 2사에서 임지열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NC도 9회초 도태훈의 안타와 신재인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마 곧바로 한 점을 다시 달아나며 키움의 추격 의지를 끊었다. 

NC 다이노스 구창모. /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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