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미연인줄...' 미소는 아이돌인데 실력은 월드클래스인 日배드민턴선수...팔로워만 11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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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4일, 오전 12:04

[사진] 시다 치하루 SNS

[OSEN=서정환 기자] 아이돌급 미모지만 실력은 월드클래스다. 

일본 배드민턴 여자 복식 간판 선수 시다 치하루(29)가 세계 정상급 커리어와 함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메달을 모두 경험한 그는 이제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97년 일본 아키타현 하치로가타 출신인 시다 치하루는 일본 대표 배드민턴 여자 복식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그는 주로 복식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며 세계 랭킹 최상위권까지 오른 경험이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라가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시다는 오랜 기간 나미 마츠야마와 호흡을 맞추며 일본 여자 복식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두 선수는 2022년 전영오픈 우승을 포함해 BWF 월드투어 다수 타이틀을 차지하며 강력한 조합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여자 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며 커리어의 중요한 성과를 추가했다. 이어 2025년에도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기록하며 여전히 세계 정상급 경쟁력을 유지했다.

하지만 변화도 있었다. 2025년 7월, 시다와 마츠야마는 약 10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종료했다. 이후 시다는 아리사 이가라시와 새로운 여자 복식 조합을 구성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파트너 교체를 넘어 커리어 재정비의 의미를 가진다. 오랜 기간 구축된 조직력을 내려놓고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시다 치하루는 이미 세계 무대에서 검증된 선수다. 월드투어 우승, 올림픽 메달, 세계선수권 입상까지 모든 주요 무대에서 성과를 남겼다. 이제 남은 과제는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다시 정상 경쟁 구도에 복귀하는 것이다.

세계 여자 복식 판도는 여전히 치열하다. 중국, 한국, 일본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시다의 새로운 조합이 어떤 경쟁력을 보여줄지가 향후 국제 대회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결국 시다 치하루의 커리어는 이미 완성형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다.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또 한 번 정상에 도전하는 여정이 시작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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