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민경훈 기자] 2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와 경기가 열렸다.이날 삼성은 오러클린을, SSG는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9회초 2사 주자 만루 SSG 최지훈이 우익수 뒤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고 있다. 2026.04.23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3/202604232258773817_69ea263147f18.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잘 맞은 타구가 계속 범타가 되면서 위축된 부분이 있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반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침묵하던 프로야구 SSG 랜더스 외야수 최지훈이 결정적인 순간, 한 방으로 흐름을 바꿨다.
최지훈은 지난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8-2 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난 1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4회 교체 투입된 뒤 6회 첫 타석에서 우중간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결국 승부를 가르는 주인공이 됐다.
하이라이트는 9회였다. 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 타자 최정이 좌중간 3루타를 터뜨리며 반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길레르모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OSEN=대구, 민경훈 기자] 2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와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SSG은 삼성에 8-2로 승리하며 주중 3연전을 쓸어 담았다. 반면 삼성은 지난 19일 대구 LG 트윈스전 이후 4연패의 늪에 빠졌다. 경기를 마치고 SSG 최지훈이 박성한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4.23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3/202604232258773817_69ea2632ae46d.jpg)
이후 김재환의 땅볼로 흐름이 끊기는 듯했지만, 대타 한유섬이 볼넷을 골라 기회를 이어갔다. 오태곤의 안타 때 홈 쇄도를 시도한 에레디아가 아웃되며 분위기가 꺾이는 듯했으나, 이지영의 안타로 다시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타석에 들어선 최지훈. 그는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단숨에 흐름을 가져오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SSG는 이후 박성한의 적시타와 안상현의 3점 홈런까지 이어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삼성에 8-2로 승리하며 3연전을 싹쓸이했다.
경기 후 최지훈은 “무엇보다 팀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분 좋고 중요한 상황에서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훈 코치님께서 기회가 올 것 같다고 하셔서 긴장하며 준비하고 있었다. 몸쪽 직구가 들어와 자신 있게 스윙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OSEN=대구, 민경훈 기자] 2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와 경기가 열렸다.이날 삼성은 오러클린을, SSG는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9회초 2사 주자 만루 SSG 최지훈이 우익수 뒤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고 있다. 2026.04.23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3/202604232258773817_69ea2633702bf.jpg)
최근 타격 부진에 대해서는 “타격 코치님들과 식사를 하며 좋은 말씀을 들었다. 시즌이 길기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부담을 내려놓으라는 조언을 받았다”며 “잘 맞은 타구가 계속 범타가 되면서 위축된 부분이 있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반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침묵을 깨고 터진 결정적 한 방. 최지훈의 반등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