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월드컵 50일 남겨두고 도니스 감독 선임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24일, 오전 08:49



사우디아라비아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50일 남기고 게오르기오스 도니스(57)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사우디 축구협회는 24일(한국시간) 도니스 감독과 2027년 7월까지 감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우디는 지난 18일 에르베 르나르 감독을 경질하고 6일 만에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사우디는 지난 2024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경질하고 앞서 사우디를 이끌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르나르 감독을 선임했다. 이후 르나르 감독 체제에서 월드컵 최종예선을 통과한 사우디는 월드컵 개막을 2개월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도니스 감독은 그리스 출신으로 유럽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다가 2015년 사우디 알힐랄 지휘봉을 잡으며 아시아 시장에 처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후 아포엘(키프로스),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 마카비 텔아비브(이스라엘) 등을 거친 뒤 2021년 알와흐다에 부임하며 사우디 무대로 복귀했다. 이후 사우디 리그에서 팀을 지도하던 그는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을 지도하게 됐다.

도니스 감독 체제의 사우디는 북중미 월드컵 H조에 편성돼 우루과이, 스페인, 카보베르데와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편 도니스 감독이 사우디 대표팀에 부임하면서 그가 이끌었던 알칼리즈는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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