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체험 한 번에' 전주성 변신 선언...전북, '무신사 협업' 브랜딩 룸 오픈

스포츠

OSEN,

2026년 4월 24일, 오전 10:15

[사진] 전북현대모터스 FC 제공

[OSEN=정승우 기자] 전주성이 달라진다. 축구만 보는 경기장을 넘어, 팬들이 머물고 경험하는 공간으로 바뀐다.

전북현대모터스FC는 24일 “오는 26일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스카이박스를 국내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와 협업한 ‘브랜딩 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간은 기존 스카이박스에 브랜드 체험 요소를 더한 형태다. 경기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람 환경과 독립적인 공간성을 유지하면서, 패션·뷰티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무신사 스탠다드 룸은 블랙 앤 화이트, 메탈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내부에는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체험존’도 마련된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경기 관람과 함께 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북과 무신사 스탠다드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양측은 지난 2023년 구단 유니폼 및 굿즈 래플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온라인 이벤트를 넘어 오프라인 공간 조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혔다.

[사진] 전북현대모터스 FC 제공전북은 이번 협업을 통해 젊은 팬층과 여성 팬들에게 더 다양한 경기장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호남권 거점인 전주에서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추가 계획도 있다. 양측은 올 하반기 전북현대의 정체성을 담은 협업 뷰티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도현 전북 단장은 “전주성은 단순한 경기장을 넘어 팬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머물고 싶은 공간이어야 한다”라며 “무신사 스탠다드와의 협업은 라이프스타일 선도 구단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팬들의 관람 경험을 바꿀 수 있는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룸은 전북현대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경기 7일 전부터 가능하다. /reccos23@osen.co.kr

[사진] 전북현대모터스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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