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MVP 실바와 재계약…4시즌 연속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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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4월 24일, 오전 10:30

GS칼텍스가 지젤 실바와 재계약했다. (GS칼텍스 제공)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주역 지젤 실바(35)와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한다.

GS칼텍스는 24일 "실바와의 재계약을 확정해 2026-27시즌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바는 이로써 GS칼텍스와 2023-24시즌부터 4시즌 연속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2023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6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실바는, 낮은 지명 순위에도 불구하고 데뷔 시즌부터 V리그 여자부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그는 2023-24시즌, 2024-25시즌, 2025-26시즌까지 3시즌 연속 여자부 득점 1위를 놓치지 않았다.

2025-26시즌에는 팀 성적까지 잡았다. 앞선 두 시즌엔 봄 배구 진출이 좌절됐던 GS칼텍스는, 이번엔 정규리그 3위를 차지했다.

실바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그는 36경기 139세트에 출전해 득점 1위(1083득점), 공격 종합 1위(47.33%), 서브 2위(0.309)를 기록했으며, V리그 최초로 3시즌 연속 1000득점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실바를 앞세운 GS칼텍스는 이어 준플레이오프에서 4위 흥국생명을 꺾은 데 이어, 플레이오프에선 2위 현대건설, 챔피언결정전에선 1위 한국도로공사를 격침하는 '업셋'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압도적 활약으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그는, 이어진 정규리그 시상식에서도 MVP를 수상했다.

실바는 구단을 통해 "GS칼텍스와 다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훌륭한 동료들과 다시 한 팀으로 뛰게 되어 기쁘고, 서로를 믿고 하나로 뭉쳐 지난 시즌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면서 "항상 큰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 시즌에도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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