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가 감독을 '간택'했다? 음바페, SNS에서 '무리뉴 레알 이적설' 좋아요 '꾹'

스포츠

OSEN,

2026년 4월 24일, 오후 12:29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감독 거취를 둘러싼 소문이 커지는 가운데, 뜻밖의 변수까지 등장했다. '좋아요' 하나가 불을 지폈다.

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내부 분위기와 함께 킬리안 음바페의 소셜 미디어 활동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무관 가능성이 짙다. 모든 컵 대회에서 탈락했고, 라리가에서는 선두 FC 바르셀로나에 승점 9점 뒤진 채 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자연스럽게 사령탑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미래에도 시선이 쏠린다.

이미 후임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조세 무리뉴다. 현재 SL 벤피카를 이끌고 있는 그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100점 우승을 포함해 굵직한 성과를 남긴 바 있다.

논란은 여기서 시작됐다. 음바페가 소셜 미디어에서 무리뉴 복귀 가능성을 언급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를 두고 해석이 쏟아졌다. 감독 교체를 바라는 신호냐는 추측까지 이어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아르벨로아 감독은 개의치 않았다. 그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무리뉴든, 줄리아 로버츠든 누구에게 '좋아요'를 누르든 중요하지 않다"라고 선을 그었다. 단호한 반응이었다.

시선은 다시 경기로 향했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내 역할은 모든 경기를 이기는 것이다. 선수들에게도 같은 기준을 요구한다. 동기부여는 필요 없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이미 최고 수준을 요구하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남은 일정도 만만치 않다.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 3연전을 포함한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그중에는 5월 10일 바르셀로나 원정도 포함돼 있다.

결국 답은 결과다. 논란은 계속될 수 있다. 하지만 승리 하나면 분위기는 언제든 바뀐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금 그 갈림길 위에 서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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