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적시타-도루-실책출루-안타-안타' 배지환 맹활약, 시즌 타율도 .339 상승…마이너 무대는 좁다

스포츠

OSEN,

2026년 4월 25일, 오전 09:36

[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폴라 파크에서 열린 우스터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 1도루 1득점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경기에서도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배지환은 3타수 1안타 1삼진으로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그의 좋은 타격감은 계속 이어졌다.

지난 18일 스크랜턴 윌크스 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배지환은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지만, 좋은 선구안을 보여줬다.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3회에는 1사 2, 3루 찬스에서 적시타를 때렸다. 이후 도루까지 했다. 시즌 5호 도루. 배지환의 활약 이후 팀은 공격 흐름을 잘 이어 갔다. 희생플라이와 적시타가 나오면서 배지환은 홈을 밟았다.

[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팀이 3-0으로 앞선 5회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외야로 뜬 타구를 날렸다. 이때 상대 수비 실책으로 2루까지 갔다. 1사 2루가 됐고 한번 더 득점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였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배지환은 팀이 여전히 3-0으로 앞선 6회 2사 1루에서 안타를 추가해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배지환의 안타로 2사 1, 3루 기회를 잡았지만 또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1사 1루에서 우익수 쪽 안타를 쳐 이날 3안타 경기를 했다. 또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날 배지환은 자기 몫을 충분히 다했다.

[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지환은 지난 2022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통산 223경기 타율 2할2푼3리 2홈런 44타점 74득점 37도루 OPS .587을 기록했다.

지난해 13경기에서 타율 5푼(20타수 1안타)에 그치며 부진했고, 시즌 종료 후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메츠로 이적했다. 이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며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트리플A에서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