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이정후, 시즌 2호 홈런 포함 3안타 맹타…시즌 타율 0.275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25일, 오후 02:22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1홈런)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최근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간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75(91타수 25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마이애미 선발 투수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출신의 샌디 알칸타라였다.

그러나 이정후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알칸타라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을 벌인 끝에 중전 안타를 때렸다. 낮은 코스로 떨어진 체인지업이었는데 침착하게 받아쳤다.

다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이정후는 진루하지 못했다.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6회말 알칸타라에게 또 한 번 안타를 때렸다. 1사 1루에서 2구째 싱커를 받아쳤는데 유격수 방면 깊숙한 쪽으로 흘러가면서 내야안타가 됐다. 다만 1루 주자 케이시 슈미트는 3루까지 노리다 아웃됐다.

이정후는 이후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때 2루를 밟았지만 추가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이정후의 홈런은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마이애미의 우완 레이크 배카를 상대한 이정후는,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였다. 여기서 9구째 시속 93.7마일(약 150.8㎞)짜리 직구를 받아쳤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이 됐다. 비거리는 364피트(약 111m)였다.

이정후가 홈런을 때린 건 지난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14일 만이다.

그러나 이정후의 활약에도 샌프란시스코는 4-9로 졌다. 선발투수 아드리안 하우저가 4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고 이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2연패의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11승1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2연승의 마이애미는 13승1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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