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日 국대 출신 투수, 누가 잡아줄까…'610일 만의 선발' 12년차 베테랑 포수가 나섰다 "호흡 맞춰보는게 좋을 듯" [오!쎈 인천]

스포츠

OSEN,

2026년 4월 25일, 오후 04:40

김민식. / OSEN DB

[OSEN=인천,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베테랑 포수 김민식이 오랜만에 1군에서 선발 출장한다.

SSG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KT 위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24일) 경기에서는 선발 김건우의 7이닝 무실점 역투와 타선이 ‘폰세급’으로 여겨지던 KT 선발 케일럽 보쉴리(5이닝 4실점)을 공략하면서 5-0 승리를 거뒀다.

4연승으로 리그 3위에 있는 SSG는 5연승을 노린다. 경기 전 SSG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성한(유격수) 정준재(2루수) 최정(3루수) 에레디아(좌익수) 한유섬(우익수) 최지훈(중견수) 김재환(지명타자) 오태곤(1루수) 김민식(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김민식이 오랜만에 1군에서 선발 출장한다. 지난 2024년 8월 23일 문학 KT전 이후 610일 만의 선발 출장이다.

김민식. / OSEN DB

경기 전 이숭용 감독은 “(김)민식이가 스프링캠프때부터 준비를 잘했다. 엔트리에 포수가 2자리니 어쩔수 없었는데 형우가 내려가면서 민식이한테 기회가 왔다. 상대 투수가 고영표기도하고 타케다랑 호흡도 맞춰보는게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기대했다.

이날 선발투수는 일본 국가대표 출신의 타카다 쇼타다. SSG가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일본 베테랑 우완 타케다는 지난 3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안았고 평균자책점은 13.03으로 매우 높다. 

1993년생인 타케다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데뷔했다. 2011년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시작해 지난해까지 1군 통산 217경기, 1006이닝, 66승48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했다.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 국가대표로 뛴 경험도 있다.

하지만 1군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2군에서 재정비하고 다시 어렵게 기회를 얻게 됐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전 “오늘은 타케다가 잘 던져주실 바란다”고 전했다.

타케다.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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