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5/202604251718775427_69ec7a3122b74.jpg)
[OSEN=손찬익 기자] “이정후가 8회 2사 후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리며 몇 안 되는 하이라이트를 만들었다.”
무기력한 패배 속에서도 빛난 한 줄기 희망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 타선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정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샌디 알칸타라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6회 1사 1루에서 내야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지난 22일 LA 다저스전 이후 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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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8회였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우월 솔로 아치를 그리며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그는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시즌 타율은 2할5푼3리에서 2할7푼5리로 상승했다.
하지만 팀은 웃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이애미에 4-9로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미국 스포츠 매체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는 “샌프란시스코는 LA 다저스와의 3연전에서 2승 1패로 좋은 흐름을 만들었지만, 마이애미를 상대로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날 다저스전 완봉패에 이어 이날도 실망스러운 경기였다. 경기 대부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반면 마이애미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며 주도권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패인은 타선 침묵이었다. 매체는 “최근 4경기 중 2번째 완봉패를 당한 데 이어 이날도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5회 3점을 만회했지만, 그 외에는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정후가 8회 2사 후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리며 몇 안 되는 하이라이트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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