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7:5’ 메가트윈스포 9회 대폭발하다, LG ‘잠실 라이벌전’ 극적인 역전승...마무리 김택연 부상, 두산 충격 역전패 [잠실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4월 25일, 오후 05:24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민석, LG는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1사 만루에서 LG 오스틴이 중전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6.04.25 /sunday@osen.co.kr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민석, LG는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1사 만루에서 LG 문성주가 중전 적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25 /sunday@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과 시즌 2번째 맞대결에서 7-5로 승리했다. 3-5로 패색이 짙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빅이닝으로 역전시켰다. 오스틴이 2타점 동점 적시타, 문성주가 역전 결승타를 터뜨렸다. 

LG 선발 톨허스트는 5이닝 7피안타 1피홈런 4볼넷 2탈삼진 5실점을 허용했다. 최근 3경기 18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는데 이날은 제구 난조로 난타를 당했다. 함덕주가 1이닝 무실점, 김진수가 2이닝 무실점(구원승) 그리고 9회 장현식이 승리를 지키며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두산 선발 최민석은 1회 3점을 허용했지만, 6이닝 6피안타 4볼넷 6탈삼진 3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호투했다. 역전패로 승리가 날아갔다. 두산은 마무리 김택연이 이날 어깨 극상근 염좌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마무리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LG는 홍창기(우익수) 천성호(3루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문성주(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박해민(중견수) 박동원(포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전날 선발에서 제외됐던 문성주가 라인업에 복귀했다.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손아섭(지명타자)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카메론(우익수) 양석환(1루수) 김민석(좌익수) 이유찬(3루수) 정수빈(중견수)이 출장한다. 양의지가 포수로 출장하면서, 손아섭의 지명타자로 나서고, 좌익수 자리에 김민석이 들어왔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민석, LG는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1사 3루에서 LG 문성주가 좌전 적시 2루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25 /sunday@osen.co.kr

LG는 1회초 기선을 제압했다. 톱타자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천성호는 우전 안타를 때려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오스틴이 우중간 담장을 맞고 나오는 2루타를 때려, 주자 2명이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문보경의 2루수 땅볼 아웃으로 2루주자는 3루로 진루했다. 1사 3루에서 문성주가 좌선상 2루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이후 오지환이 중견수 뜬공 아웃, 2사 3루에서 박해민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산은 1회말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손아섭, 박준순, 양의지 세 명의 타자 모두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카메론의 빗맞은 타구는 우중간에 떨어지면서 1타점 적시타가 됐다.

양석환이 좌측 펜스 바로 앞에서 잡히는 희생플라이로 2-3으로 추격했다. 좌익수 문성주가 펜스에 부딪히면서 점프 캐치로 잡아냈다. 2사 1,2루에서 김민석의 잘 맞은 타구는 우익수 정면으로 날아가 잡혔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민석, LG는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 만루에서 LG 박해민이 두산 카메론의 타구를 잡으려 뛰었지만 놓치고 있다. 2026.04.25 /sunday@osen.co.kr

두산은 2회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이유찬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정수빈이 희생번트를 시도했는데, 2차례 파울이 되면서 실패했고, 결국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루주자 이유찬이 2루 도루 성공으로 1사 2루가 됐다.

박찬호가 2볼에서 상대 선발 톨허스트의 직구(149km)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4-3으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민석, LG는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1사 2루에서 두산 박찬호가 투런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6.04.25 /sunday@osen.co.kr

두산은 3회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카메론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양석환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김민석 타석에서 톨허스트가 보크를 저질러, 주자들은 3루와 2루로 진루했다. 김민석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이유찬이 우익수 희생플라이(파울)로 1점을 보태 5-3으로 달아났다. 

3-5로 끌려가던 LG는 6회 만루 찬스를 놓쳤다. 1사 후 문성주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오지환이 2루수 옆을 빠지는 중전 안타를 때려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박해민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 1사 만루가 됐다. 

두산 선발 최민석의 투구 수는 90구를 넘어갔다. 박동원 타석, 초구 볼에 이어 2구째 투심(145km)를 때렸는데, 유격수 정면 땅볼이 됐다. 2루-1루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되면서 한 점도 추격하지 못했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민석, LG는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1사 만루에서 두산 최민석이 LG 박동원을 병살타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미소짓고 있다. 2026.04.25 /sunday@osen.co.kr

두산은 7회 김정우가 등판해 실점없이 막아냈다. 1사 후 홍창기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천성호를 3루수 뜬공으로 잡고, 오스틴에게 3유간 깊숙한 내야 안타를 허용해 2사 1,2루가 됐다. 문보경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두산은 8회 양재훈이 등판했다. 문성주를 상대로 3볼-1스트라이크까지 몰렸지만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오지환과 승부에서는 3볼이 됐지만 풀카운트에서 1루수 땅볼로 아웃을 잡았다. 박해민을 풀카운트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쳤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민석, LG는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무사에서 LG 송찬의가 좌전 2루타를 치고 슬라이딩을 하고 있다. 2026.04.25 /sunday@osen.co.kr

두산은 9회 이병헌이 올라왔다. LG는 박동원 타석에서 송찬의가 대타로 나왔다. 송찬의는 좌익수 키를 넘어 원바운드로 펜스를 맞는 2루타로 출루했다. 이어 구본혁은 3유간을 빠지는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홍창기는 1루수 땅볼을 때렸고, 홈으로 뛰어든 3루주자가 태그 아웃됐다. 1사 1,2루에서 천성호는 볼넷으로 출루, 만루가 됐다. 오스틴이 1볼-2스트라이크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문보경이 중전 안타를 때려 1사 만루가 다시 만들어졌다.

두산은 이병헌을 내리고 윤태호를 구원 투수로 올렸다. 문성주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6-5로 역전시켰다. 오지환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7-5로 달아났다. 

LG는 9회말 장현식이 마무리로 올라왔다. 박준순을 투수 땅볼 아웃으로 잡고, 양의지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박지훈을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경기를 끝냈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민석, LG는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1사 만루에서 LG 염경엽 감독이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때 홈을 밟은 오스틴과 환호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25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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