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대전,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전날(24일) 패배를 만회하고 대승을 거뒀다.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맞췄다.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에서 8-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전날(24일) 패배를 설욕했고 10승 13패를 마크했다. NC도 10승 13패가 되면서 공동 6위가 됐다. NC는 2연승 이후 다시 패하며 10승 13패로 한화와 다시 어깨를 나란히 했다.
NC는 김주원(유격수) 고준휘(좌익수) 박민우(2루수) 데이비슨(지명타자) 박건우(우익수) 서호철(3루수) 김형준(포수) 도태훈(1루수) 천재환(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토다 나츠키.
한화는 황영묵(2루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이원석(중견수) 허인서(포수) 이도윤(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윌켈 에르난데스.

한화가 1회부터 리드를 잡았다. 1회 선두타자 황영묵의 중전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페라자가 중견수 뜬공, 문현빈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노시환이 좌선상 2루타를 뽑아내면서 2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강백호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2회초 곧바로 실점했다. 2회초 데이비슨과 박건우의 연속안타, 서호철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에서 김형준의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 들였다. 1-2로 따라 붙었다.
이후 경기는 잠잠했다. NC는 3회초 김주원의 중전안타와 2루 도루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박민우의 유격수 땅볼 때 2루 주자 김주원이 3루에서 횡사를 당했다.


한화도 3회말 선두타자 황영묵의 우전안타로 기회를 잡았지만 페라자의 유격수 병살타가 나왔다. 그러나 5회말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허인서의 볼넷과 이도윤의 희생번트, 황영묵의 투수 땅볼로 2사 3루 기회를 만들었다. 페라자가 한 방을 쏘아 올렸다. 페라자는 1볼에서 2구째 132km 포크볼을 걷어 올려 우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달아났다. 4-1이 됐다.
한화의 5회는 끝나지 않았다. 2사 후 문현빈의 좌전안타, 노시환의 빗맞은 우전안타로 2사 1,3루 기회가 계속됐다. 폭투로 2사 2,3루로 기회가 증폭됐고 강백호가 베이스를 맞고 튀는 1루 선상 2타점 2루타를 뽑아내면서 6-1까지 격차를 벌렸다. 5회에만 4득점 빅이닝을 완성했다.

한화는 7회말 1사 후 페라자의 볼넷과 문현빈의 우전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노시환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2사 1,3루에서 1루 대주자 오재원의 도루 페이크에 상대 배터리가 속았다. 포수 안중열이 2루에 송구를 했는데 악송구가 되며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계속된 2사 2루 기회에서는 강백호의 중전 적시타까지 터졌다. 8-1로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한화는 9회 마무리 잭 쿠싱을 올려서 경기를 매듭지었다.
에르난데스는 7이닝 동안 97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3승 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3안타 5타점으로 폭발했다. 페라자도 홈런 포함해 2타점을 기록했고 노시환과 문현빈이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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