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3.03→KKKKKK 극적 반전' NPB 출신 투수, 감격의 첫 승…SSG, KT 잡고 5연승 질주 [인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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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5일, 오후 07:50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5회초를 마친 SSG 선발 타케다가 미소 짓고 있다. 2026.04.25 / rumi@osen.co.kr

[OSEN=인천,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5연승에 성공했다.

SSG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타케다 쇼타가 호투했고, 타선은 폭발적이지는 않았으나 필요한 점수를 뽑았다.

이날 SSG는 박성한(유격수) 정준재(2루수) 최정(3루수) 에레디아(좌익수) 한유섬(우익수) 최지훈(중견수) 김재환(지명타자) 오태곤(1루수) 김민식(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타케다.

타케다는 5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드디어 시즌 첫 승(3패)을 신고했다.

KT는 최원준(우익수) 김민혁(좌익수) 김현수(1루수) 장성우(지명타자) 힐리어드(중견수) 김상수(2루수) 오윤석(3루수) 강현우(포수) 이강민(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고영표.

2회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상대 실책으로 나갔고 정준재의 우익수 쪽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2회에는 김재환이 삼진, 오태곤이 유격수 쪽 땅볼, 김민식이 1루수 쪽 땅볼로 막혔다. 하지만 3회 SSG 선제점을 뽑았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3회말 1사 주자 2루 SSG 최정이 좌익수 앞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04.25 / rumi@osen.co.kr

첫 타자 박성한이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후 정준재가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최정 타석 때 도루를 했다. 1사 2루에서 최정이 좌전 적시타를 쳐 균형이 깨졌다.

4회에는 첫 타자 최지훈이 행운의 2루타를 때렸다. 고영표의 투구를 당겨 친 최지훈. 타구는 1루 베이스를 맞고 크게 튕겼다. 1루수 김현수가 도저히 잡을 수 없는 바운드가 됐고, 이 타구는 우익수 쪽으로 굴러갔다.

최지훈은 2루까지 재빨리 뛰었고, 다음 타석에 선 김재환이 우익수 쪽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달아났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KT 선발 고영표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4.25 / rumi@osen.co.kr

타자들이 2점 뽑는 동안 선발 타케다는 5회까지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1회 첫 타자 최원준을 2루수 앞 땅볼로 잡고 김민혁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김현수를 삼진 처리한 뒤 첫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첫 타자 장성우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고 힐리어드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김상수에게 좌익수 쪽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오윤석을 3루수 쪽 땅볼로 막으며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3회, 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간 타케다는 5회 첫 타자 김상수를 삼진 처리하고 오윤석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다. 이어 강현우에게 볼넷을 내줘 흔들리는 듯했으나 이강민을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해 2루로 뛰는 강현우를 잡고, 최원준은 1루수 앞 땅볼로 막았다.

타케다의 임무는 5회까지였다. 6회부터는 SSG 필승조가 움직였다. 노경은, 김민, 이로운, 조병현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켰다. 8회 등판한 이로운이 최원준에게 솔로 홈런 한 방을 얻어맞았지만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불안한 1점 차 리드에 3회 적시타를 친 최정이 8회말 귀중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6회초 마운드에 오른 SSG 노경은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4.25 / rumi@osen.co.kr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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