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승부차기 혈투 끝 기협 축구대회 사상 첫 '우승' 쾌거(종합)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25일, 오후 09:54

뉴스1이 25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협회 축구대회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뉴스1은 결승전에서 국민일보와 전후반을 1-1로 마감, 승부차기 끝에 8-7로 승리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6.4.25 © 뉴스1 임세영 기자

뉴스1이 제52회 한국기자협회 축구대회에서 창사 이래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벌인 끝에 정상에 올랐다. 성동권 기자는 이번 대회에서 무려 10골을 몰아치며 최우수선수상(MVP)과 득점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막강 공격력과 조직력 앞세워 승리
뉴스1은 25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국민일보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8-7로 승리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명승부였다.

이번 우승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뉴스1은 대회 기간 내내 막강한 공격력과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강팀을 연이어 꺾었다. 각자 바쁜 취재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호흡을 맞추며 준비한 결과가 결실로 이어졌다.

뉴스1은 지난 18일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는 EBN을 6-0으로 대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32강 상대였던 쿠키뉴스 기권으로 다음 라운드에 올랐고, 16강에서 만난 한국일보를 3-1로 제압했다.

이날 열린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YTN을 4-2로 꺾었다. YTN과 경기는 우승으로 가기 위한 최대 고비로 꼽혔다. 뉴스1은 전반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이며 짧은 시간에 세 골을 몰아쳤다. 상대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승리를 거뒀다.

뉴스1은 4강전에서 지난해 준우승팀 채널A와 만났다. 안영준 기자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뒤 성동권 기자가 추가 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완성했다.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선수단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뉴스1 성동권 기자가 25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협회 축구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날 뉴스1은 결승전에서 국민일보와 전후반을 1-1로 마감, 승부차기 끝에 8-7로 승리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오른쪽부터 이영섭 뉴스1 대표, 성동권 뉴스1 기자,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 2026.4.25 © 뉴스1 임세영 기자


골키퍼 구윤성 기자, 승부차기 슈퍼세이브 '우승 확정'
국민일보와 결승전은 성동권 기자의 첫 골로 시작됐다. 이후 국민일보에 추격 골을 내주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뉴스1 선수들은 승부차기에서도 침착하게 킥을 성공했다.

마지막 순간 골문 앞에 구윤성 기자가 있었다. 국민일보의 마지막 슈팅이 날아오자 구윤성 기자는 몸을 날려 공을 막아냈다. 믿기 힘든 슈퍼세이브가 터지자 경기장은 순식간에 뉴스1의 축제장이 됐다.

뉴스1 선수와 기자들 모두 골키퍼에게 달려가 환호했다.그라운드를 뛰어다니며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응원석에서도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 큰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우승 주역은 단연 성동권 기자였다. 이번 대회에서 무려 10골을 몰아치며 최우수선수상(MVP)과 득점상을 동시에 차지했다. 선수 출신 못지않은 빠른 발과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며 대회 최고의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10골은 한국기자협회 서울지역 축구대회 역사상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이다.

성동권 기자는 우승 직후 "팀원들이 수비부터 공격까지 잘해줘서 기회가 왔다"며 "모든 팀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준우승은 국민일보가 차지했고, 3·4위전에서는 중앙일보가 채널A를 꺾고 3위에 올랐다.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뉴스1은 강한 공격력, 탄탄한 조직력,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가장 빛난 팀으로 기억되게 됐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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