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에 맞는 스윙" 윤동희 3G 연속 홈런 대폭발, 1군 콜업 정조준...'149km' 쿄야마-'145km' 정철원, 무실점 [오!쎈 퓨처스]

스포츠

OSEN,

2026년 4월 26일, 오전 12:43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205 / foto0307@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가 2군을 폭격하고 있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이 주문한 과제를 얼마나 잘 이행하고 올라올 지가 관건이다. 

윤동희는 25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KT 위즈와의 경기,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홈런 1타점 1득점 2볼넷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윤동희는 1회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윤동희는 조이현을 두들겨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윤동희는 2군으로 내려온 이후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냈고 4회에는 2루수 뜬공, 6회에는 3루수 땅볼에 그쳤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다시 한 번 볼넷을 얻어냈다.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치리노스, 롯데는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1사 1루에서 롯데 윤동희가 좌전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16 /sunday@osen.co.kr

윤동희는 지난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7경기 타율 1할9푼(67타수 12안타) 3홈런 7타점 OPS .620의 성적에 그치고 있었다. 타선이 전체적으로 침묵하는 상황에서 윤동희까지 2군으로 내린 것은 큰 결단이었다. 1군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감각을 찾도록 기다릴 수 있었지만 확실하게 재정비를 하고 돌아오기를 바랐다.

일단 윤동희는 2군에서는 더 이상 검증할 것이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만, 김태형 감독은 윤동희에게 뼈 있는 말을 건넸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 24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윤)동희는 2군만 가면 난리다. 스윙 스피드가 2군에 맞는다”고 쓴웃음을 지으면서 “내려가기 전에 말했다. 예년에 비해 투수들의 스피드가 시속 3~4km 빨라졌다. 선발이든 중간이든 모두 150km는 던지고 있다. 구속이 점점 빨라지니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윤동희는 백스윙이 크게 나오는, 궤적이 큰 스윙을 하고 있었다. 스윙 궤도 자체도 들어올리는 어퍼 스윙이었다. 빠른공에 타이밍이 밀리고 취약할 수밖에 없는 스윙이었다. 타이밍이 맞으면 장타가 터지지만 대부분의 인플레이 타구가 힘이 없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SSG는 베니지아노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윤동희가 3회말 무사 1루 좌월 2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4.05 / foto0307@osen.co.kr

구속도 느리고 제구도 정교하지 않은 2군에서는 지금 스윙이 통할 수 있지만, 1군에서는 더 빠르고 간결한 스윙이 필요하다는 것을 김태형 감독은 재차 강조했다. 일단 윤동희는 2군을 폭격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열흘이 지나면 윤동희를 곧바로 콜업할 뜻을 밝혔다. 과연 윤동희는 김태형 감독의 주문과 과제를 수행하고 1군에 복귀할 수 있을까.

한편, 이날 롯데는 KT에 3-4로 패했다. 윤동희와 함께 말소된 아시아쿼터 일본인 투수 쿄야마 마사야, 정철원도 등판했다. 쿄야마는 6회 등판해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오서진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손민석을 3루수 직선타로 돌려세웠다. 2사 후 정영웅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박민석을 삼진 처리하고 1이닝을 돌려세웠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49km, 평균 구속은 147km를 기록했다. 

정철원은 최고 구속 시속 145km, 시속 144km를 기록했다. 정철원은 8회 마운드에 롤라왔다. 선두타자 김건휘를 중견수 뜬공, 김경환을 삼진 처리했다. 2사 후 오서진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박성준을 투수 땅볼로 요리하면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비슬리가, 방문팀 SSG는 김건우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정철원이 7회초 역전을 허용한 후 교체되고 있다. 2026.04.04 / foto0307@osen.co.kr

[OSEN=잠실, 이대선 기자]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치리노스, 롯데는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무사에서 롯데 쿄야마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16 /sunday@osen.co.kr/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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