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3회말 2사 주자 3루 SSG 한유섬 타석에서 SSG 이숭용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보크 아닌 것에 항의하고 있다. 2026.04.25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5/202604251859776092_69ec922204e18.jpg)
[OSEN=인천,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팀이 선제점을 뽑은 3회 공격 때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가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일이 생겼다.
SSG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SSG는 5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등판한 타케다 쇼타가 5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이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3회 적시타로 결승타 주인공이 됐고, 4회에는 김재환이 귀중한 적시타를 보탰다. 최정은 팀이 1점 차로 앞선 8회에 귀중한 솔로 홈런을 보탰다.
SSG는 2회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상대 실책으로 나갔고 정준재의 우익수 쪽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2회에는 김재환이 삼진, 오태곤이 유격수 쪽 땅볼, 김민식이 1루수 쪽 땅볼로 막혔다. 하지만 3회 SSG 선제점을 뽑았다.
첫 타자 박성한이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후 정준재가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최정 타석 때 도루를 했다. 1사 2루에서 최정이 좌전 적시타를 쳐 균형이 깨졌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3회말 2사 주자 3루 SSG 한유섬 타석에서 KT 선발 고영표가 심판진에게 말을 하고 있다. 2026.04.25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5/202604251859776092_69ec95bcb787b.jpg)
최정은 에레디아 타석 때 도루를 했고 에레디아는 유격수 앞 땅볼로 잡혔다. 그사이 최정은 3루까지 갔다. 다음 타석은 한유섬. 상황은 2사 3루였다.
한유섬과 고영표의 승부는 2스트라이크 2볼까지 갔다. 5구째 승부를 하기 전. 이때 SSG 이숭용 감독이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갔다. 그라운드로 향하면서 고영표를 가리키며 심판진을 향해 뭔가 따졌다.
주심을 비롯해 1~3선심이 모여 이 감독이 따진 부분에 대해 의논을 했다. 결과는 이 감독의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상황은 변한 게 없었다. 주심은 이 감독에게 충분히 설명했고, 이 감독은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SSG 관계자는 “고영표가 보크를 저지른 게 아니냐는 항의였다”며 이 감독의 항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SSG 이숭용 감독이 덕아웃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4.25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5/202604251859776092_69ec92227010a.jpg)
이 감독 항의 이후 한유섬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히면서 SSG 공격이 끝났다.
SSG는 7회까지 2-0으로 리드하다가 8회초 1점을 내줬다. 중간계투 이로운이 최원준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고, 9회에는 마무리 투수 조병현이 등판해 2점 차 승리를 지켰다. 앞선 8회말 최정이 솔로 홈런을 터뜨려 2점 차가 된 상황이었다.
KT는 2연패에 빠졌다. KT 선발 고영표는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3패(1승)째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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