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츠(서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기동 서울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리그 2연승을 달린 서울(승점 25)은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또 한 경기 덜 치른 2위 울산HD(승점 17)와 격차를 승점 8점으로 벌렸다. 반면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로 기세가 좋던 강원(승점 13)은 5경기 만에 패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또 2024년 7월 7일 광주FC전부터 강릉하이원아레나(강릉종합운동장)에서 12승 11무로 지지 않던 강릉 불패 기록도 깨졌다.
선제골은 서울의 몫이었다. 정승원이 올린 프리킥이 문전 혼전으로 이어졌고 바베츠가 오른발 슈팅으로 밀어 넣으며 균형을 깼다.
이후 변수가 생겼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서울 손정범과 강원 송준석이 동시에 퇴장당했다. 앞서 두 사람은 서울 골킥 상황에서 자리다툼을 하던 중 손정범이 어깨로 송준석을 강하게 쳤다. 그러자 송준석이 오른손으로 손정범을 가격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후 두 선수 모두에게 퇴장을 명했다.
서울 손정범과 강원 송준석이 동시에 퇴장당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강원은 후반 추가시간 아부달라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결과를 바꾸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K리그1 유일한 무승팀 김천 상무가 부천FC를 2-0으로 꺾고 마수걸이 승리에 성공했다.
김천 상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은 전반 30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이건희의 빗맞은 슈팅이 흐르자 김주찬이 재빠르게 마무리하며 앞서갔다. 여기에 부천 갈레고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김천은 후반 38분 프리킥 상황에서 변준수의 쐐기 골이 나오며 감격스러운 첫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무패 행진을 달리던 제주SK를 1-0으로 눌렀다.
무고사와 페리어(이상 인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는 한 방으로 갈렸다. 인천은 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이동률이 밀어준 공을 페리어가 마무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