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4회말 2사 주자 1루 SSG 박성한이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아웃을 당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6.04.25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6/202604260802775543_69ed48b431112.jpg)
[OSEN=인천, 홍지수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내야수 박성한의 연속 안타 행진은 22경기에서 끝났다.
SSG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타선에서는 정준재가 멀티 안타 활약했고, 최정이 이틀 연속홈런으로 9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또한 에레디아와 최지훈의 외야 호수비로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야수들을 칭찬했다.
올 시즌 가장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고, SSG의 최고 1번타자 노릇을 해주던 박성한 칭찬은 이날 들을 수 없었다. 어색할 정도였다.
박성한은 지난달 28일 KIA 타이거즈와 개막전 때부터 매경기 안타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이런저런 예기 안 해도 잘 하는 선수다”, “혼자 다했다”, “열심히 하는 선수다”는 등 그간 박성한에 대한 칭찬이 마르지 않았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7회말 2사 SSG 박성한이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윤재국 코치에게 격려를 받고 있다. 2026.04.25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6/202604260802775543_69ed48b4a0a34.jpg)
심지어 지난 17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적장인 김원형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치는 박성한을 만났다”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박성한은 지난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안타를 때리며 개막 이후 19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세웠다. 김용희 롯데 자이언츠 2군 감독이 현역 시절이던 1982년 3월28일부터 5월16일까지 작성한 18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박성한이 44년 만에 갈아치웠다.
박성한의 좋은 타격감은 쉽게 식지 않았다. 오히려 점점 더 뜨거워졌다. 지난 19일 NC 다이노스전부터 24일 KT전까지는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쳤다. 그렇게 식을 줄 모르다가 25일 안타 하나를 만들지 못했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7회말 2사 SSG 박성한이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6.04.25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6/202604260802775543_69ed48b512ae2.jpg)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출루했지만 안타가 아닌 3루수 실책으로 나가게 됐다. 이후 3회에는 2루수 쪽 땅볼, 4회에는 삼진, 7회에는 유격수 쪽 땅볼로 잡혔다. 결국 이날 안타는 나오지 않았고, 기록은 22경기에서 끝났다.
연속 안타 기록은 끝났지만, 박성한에게는 또다른 목표가 있다. 지난 2017년 데뷔 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골든글러브가 박성한의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그간 김선빈, 김하성, 김혜성, 오지환, 박찬호, 김주원에 밀려 한 번도 유격수 부문 황금장갑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지만,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수비력도 뛰어난 박성한에게는 올해 좋은 기회일 수 있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전 SSG 박성한이 타격 연습을 하고 있다. 2026.04.25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6/202604260802775543_69ed48b574d1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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