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인츠를 4-3으로 꺾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뒤 서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AFPBBNews
뮌헨은 전반에만 세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15분 도미니크 코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전반 29분 파울 네벨, 전반 추가시간 셰랄도 베케르에게 연속 실점해 0-3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후반 8분 니콜라 잭슨이 콘라트 라이머의 크로스를 받아 만회골을 넣으며 반격의 신호탄을 쐈다. 후반 28분에는 마이클 올리세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 한 골 차로 따라붙었다.
기세를 탄 뮌헨은 후반 35분 자말 무시알라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38분 무시알라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나오자 해리 케인이 재차 밀어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수비수 김민재는 이토 히로키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마인츠는 이날 승리할 경우 잔여 경기와 관계없이 1부 잔류를 확정할 수 있었지만,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