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대선 기자]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승용,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두산 벤자민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6.04.24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6/202604260915779353_69ed59bbbf4b0.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달갑지 않은 ‘천적’ 외인 투수를 20개월 만에 다시 만난다. 염경엽 LG 감독은 “팀이 바뀌었으니까 (천적 관계) 바뀔지 어떻게 알아요”라고 언급했다.
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LG는 24일과 25일 이틀 연속 두산에 승리했다. 두 경기 모두 9회 집중력을 발휘했다. LG는 24일 경기는 2-1로 한 점 앞선 9회초 2점을 추가해 승기를 확실하게 잡았고, 25일 경기는 3-5로 뒤진 9회초 4점을 뽑아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6일 두산 선발투수로 벤자민을 상대한다. 두산은 에이스 플렉센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지난 6일 부상 대체 선수로 벤자민을 6주 총액 5만 달러 계약으로 영입했다. 벤자민은 지난 21일 롯데전에서 두산 데뷔전을 치렀는데 4⅔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벤자민은 2022~2024년 KT 위즈에서 뛰었다. 3시즌 동안 74경기 31승 18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그런데 ‘LG 킬러’로 유난히 LG전에 잘 던졌다. 2023년 LG전 5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했고, 2024년 LG전 성적은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3년 동안 LG 상대로 10경기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1.66(59⅔이닝 11자책)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벤자민이 두산과 계약하며 KBO리그로 복귀하자 “어느 팀인가는 데리고 올 줄 알았다. 누군가 교체하면 올 거로 봤다”고 예상했다며 “팀이 바뀌었으니까, 바뀔지 어떻게 알아요. 포스트시즌에서는 잘 쳤다”라고 말했다.
LG는 정규시즌에서는 벤자민에 약했지만, 2023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벤자민(5이닝 4실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또 2024년 준플레이오프에서 3차전 선발로 등판한 벤자민에게 5이닝 5실점(4자책) 패배를 안겼다.
정규시즌 기준으로는 벤자민은 2024년 8월 27일 LG 상대로 5이닝 4실점(2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마지막 맞대결이었다. 이후 정확하게 20개월이 지났다. 과연 LG 타자들이 벤자민을 상대로 어떤 공격력을 보여줄지 흥미롭다.
벤자민 상대 성적을 보면, 우타자 박동원이 20타수 6안타 1홈런(타율 .300), 오스틴이 22타수 5안타(타율 .227)를 기록했다. 좌타자들은 문보경이 21타수 6안타(타율 .286), 홍창기가 22타수 5안타 3볼넷(타율 .227), 오지환 14타수 2안타(타율 .143), 신민재 10타수 1안타(타율 .100), 박해민이 21타수 2안타(타율 .095), 문성주 11타수 1안타(타율 .091)를 기록했다.
한편 LG는 송승기가 선발투수다.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89를 기록하고 있다. 4경기에서 20⅓이닝을 던지며 단 2실점만 허용했다. 송승기는 지난해 두산전 성적이 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3.58이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민석, LG는 톨허스트를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1사 만루에서 LG 염경엽 감독이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때 홈을 밟은 오스틴과 환호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25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6/202604260915779353_69ed5c54000d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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