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돌아 왔구나!' 득점폭발 이강인, "리그1-UCL 모두 우승하고 싶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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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26일,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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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이 결정적인 순간 팀을 이끌었다. 득점과 도움을 모두 책임지며 파리 생제르맹의 완승을 견인했다.

이강인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앙제 스타드 레몽 코파에서 열린 2025-2026 리그1 31라운드 앙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 PSG의 3-0 승리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바꿨다. 전반 7분 상대 골키퍼가 막아낸 슈팅의 세컨드 볼을 놓치지 않았다. 문전에서 침착하게 공을 컨트롤한 뒤 골키퍼를 따돌리는 움직임까지 더해 마무리하며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지난 2월 마르세유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나온 리그 득점이었다.

이강인의 영향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7분에는 정교한 코너킥으로 루카스 베랄두의 추가 득점을 도우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정확도를 과시하며 공격의 중심으로 기능했다.

이날 이강인은 90분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슈팅으로 이어진 키패스를 세 차례 만들어내며 공격 전개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경기 활약으로 올 시즌 공식전 기록은 36경기 4골 5도움으로 늘어났다.

경기 후 PSG 소식을 다루는 메이드인파리지엥에 따르면 이강인은 “앙제는 좋은 팀이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 생각했다. 이번 승리에 매우 만족한다. 다가오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UCL 4강 1차전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득점 장면에 대해서도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이전에 맞췄던 호흡과 연습의 결과였다. 기회가 왔고, 공이 박스 안으로 들어왔을 때 득점할 수 있어 기뻤다”고 돌아봤다.

이어 팀 목표에 대해선 분명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강인은 “우리가 참여하는 두 대회인 리그1, UCL에서 모두 우승하고 싶다. 최선의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매우 중요한 이 2개의 트로피를 모두 들어 올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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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이미 올 시즌 UEFA 슈퍼컵과 FIFA 인터콘티넨탈컵, 트로페 데 샹피옹을 들어 올리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제 남은 목표는 리그와 유럽 정상이다.

PSG는 오는 29일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상승 흐름 속에서 이강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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