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송성문, 마침내 빅리그 콜업…데뷔는 다음 기회로(종합)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26일, 오전 10:14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이 마침내 빅리그에 콜업됐다. 그러나 콜업 후 첫 경기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를 앞두고 트리플A에서 뛰던 송성문을 불러올렸다.

샌디에이고는 멕시코시티에서 애리조나와 2연전을 치르는데, MLB에는 미국이 아닌 곳에서 경기를 치르는 경우 빅리그 로스터를 26명에서 27명으로 1명 늘릴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

송성문은 이 규정으로 팀의 27번째 선수로 합류해 빅리그 데뷔를 눈앞에 뒀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를 밟은 송성문은 스프링캠프 도중 부상을 당해 개막 로스터 합류가 불발됐다.

결국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한 송성문은 최근까지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팀인 엘파소 치와와스 소속으로 뛰면서 빅리그 데뷔를 준비해 왔다.

그는 트리플A 20경기에서 타율 0.293, 출루율 0.369, 장타율 0.320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고, 결국 빅리그 부름을 받았다.

다만 송성문은 이날 열린 경기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교체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까지 1-4로 뒤지다가 7회에만 4점을 뽑아 5-4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6-4로 승리했다. 타이트한 상황 속 송성문에게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다.

송성문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 멕시코리그 2차전에서 빅리그 데뷔를 노린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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