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날벼락, 팀내 타점 2위 카스트로 사라졌다...햄스트링 부분 손상, 오선우 콜업 "회복속도 보며 대체선수 영입 검토" [오!쎈 광주]

스포츠

OSEN,

2026년 4월 26일, 오전 11:52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타자 해럴드 카스트르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KIA는 2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카스트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전날 롯데와의 경기에 1루수로 출전해  3회초 포구를 하던 도중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일으켜 교체된 바 있다. 주력 외인타자의 공백으로 KIA는 타선에 주름살이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 

팀 지정병원 선한병원에서 검진결과 햄스트링 부분손상 판정을 받았다. 정확한 치료 기간은 월요일 정확한 체크를 통해 정해질 전망이다. 구단은 "부분손상 판정 소견이 나왔다. 회복 속도를 지켜보면서 재검진을 결정할 예정이다. 만일 회복이 늦어진다면 대체 선수 영입도 검토할 것이다"고 밝혔다. 

카스트로는 메이저리그 2할7푼8리의 커리어를 기대받고 입단했다.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 2홈런 16타점 15득점 OPS .700, 득점권 타율 2할3푼1리를 기록중이다. 개막 3경기에서 소나기 안타를 터트리며 기대를 모았지만 ABS존 적응이 쉽지 않는데다 상대의 바깥쪽 집중공략에 타격이 주춤했다. 

주말 롯데전부터 1루수로 포지션을 바꾸어 출전했다. 1루수로 익숙한 움직임을 과시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됐다. KIA는 팀내 타점 2위 타자 없이 타선을 운용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됐다. 이범호 감독은 "부상이 찾아왔다. 어제 공을 받다가 부상했다. 다리를 찢을 공도 아닌데 잡다가 부상을 당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작년 주전으로 올라선 오선우는 개막전 우익수로 출전했으나 타율 1할1푼1리의 부진한 타격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최근 3경기에서 13타수 4안타 4타점을 올리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곧바로 카스트로 대신 1루수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넣었다. 이감독은 "카스트로의 애버리지는 충분히 해줄 것이다. 작년 성적 믿어보겠다. 올해 잘하려다보니 좀 쫓겼다고 한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다시 해보라고 했다"고 기대했다.

KIA는 박재현(좌익수) 김호령(중견수) 김선빈(지명타자)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데일(2루수) 오선우(1루수) 주효상(포수) 박민(유격수)을 내세웠다. 9번타자로 뛰었던 박재현이 리드오프로 승격했다. 리드오프로 나섰던 데일을 6번타순에 배치했다. 한준수도 휴식을 취했고 주효상이 마스크를 썼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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