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6/202604261603777137_69edbe133bd6c.jpg)
[OSEN=전주, 정승우 기자] "전략적으로 접근한 부분은 있었다."
전북현대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1 10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승점 15점을 만든 전북은 중위권 경쟁 팀들을 제치고 단숨에 3위까지 도약했다.
전북은 전반 김영빈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갔고, 이호재에게 페널티킥 동점을 허용한 뒤에도 김하준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들어 다시 페널티킥을 내주며 2-2 동점을 허용했지만, 흐름을 놓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주도권을 유지한 전북은 결국 강상윤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흔들리는 순간도 있었지만, 끝까지 공격을 이어간 집중력이 승리를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정정용 전북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겼다. 고맙게 생각한다. 팬분들에게도 감독으로서, 열정적인 응원을 받고 책임감을 느낀다. 오늘 승리를 즐기셨으면 좋겠다. 일희일비 하지 않고 다음 경기 다시 잘 준비하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왼쪽 측면에서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선수들에게 계속 안 좋았던 부분, 스킬적인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다. 공격은 좋은데, 수비는 열악하다. 밸런스, 개인 수비를 터치해야 한다"
센터백인 김하준을 풀백 최우진 대신 기용한 정 감독이다. 경기에 앞서 최우진의 수비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공교롭게도 김하준 역시 공격에선 빛났고, 수비에서 아쉬웠다. 이에 정 감독은 "빌드업이 능한 선수다. 상대 압박을 풀어내는 작업을 맡기려 했다. 공격적인 모습은 좋았다. 수비로서의 디테일은...들었다 놨다 했다. 수비에서의 치명적인 두 실수는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26/202604261603777137_69edbe1385133.jpg)
이어 "윙포워드와 풀백의 협업, 수비에서의 협업을 기대했다. 작년에 잘했던 부분이 있어 수비를 맡겼다. 공격에서는 잘 풀 것이라고 생각했다. 전략적으로 접근한 부분은 있었다. 결과론적이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다친 선수들이 많다. 빨리 복귀하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선발로 나온 이승우에 대해서는 "골을 넣어야 한다. 위협적인 장면도 많이 만들었다. 이승우의 폭발력은 상대가 다 안다. 협업을 통해 풀어야 한다. 경기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가지면 팀 상승 효과, 시너지를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