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 오브라이언트 2025.11.19 © 뉴스1 김명섭 기자
남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부산 KCC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 4강 플레이오프 전적에서 1승1패 균형을 맞췄다.
정관장은 2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KCC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PO(5전3선승제) 2차전에서 91-83으로 이겼다.
정규리그 2위로 4강 PO에 직행했던 정관장은 지난 24일 펼쳐진 1차전에서 75-91로 패하며 불안하게 포스트시즌을 시작했지만, 이날 경기 승리로 챔피언결정전 진출 희망을 되살렸다.
프로농구 4강 PO에서 1차전 패배 후 2차전을 승리한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47.8%(23회 중 11회)로 절반을 넘지 않는다.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가 22점 11리바운드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 밖에 한승희가 13점, 변준형이 12점으로 국내 선수들도 제 몫을 다했다.
KCC는 최준용이 14점 10리바운드, 숀 롱이 13점 14리바운드로 2명이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정관장은 문유현과 오브라이언트의 좋은 슛 감각을 앞세워 2쿼터까지 45-35로 앞서며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3쿼터 허훈과 허웅의 외곽포를 앞세운 KCC에 거센 추격을 허용했고, 4쿼터 숀 롱의 3점포로 72-65까지 좁혀졌다.
다만 정관장은 이후로는 높은 수비 집중력으로 KCC의 외곽을 봉쇄, 다시 점수 간격을 벌리며 8점 차의 신승을 낚았다.
두 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은 28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tree@news1.kr









